도서협찬박종진 글 / 심보영 그림 🐜개미 차가 발발 달려요. “여기요, 여기! 태워 주세요.”콩깍지에서 콩알 손님들이 부르면,한달음에 달려가 번쩍!🍃개미 차는 열심히 달려요. 콩알 손님들은 맞바람을 쐬며,흘러가는 풍경을 보아요. 즐거운 마음에 노래하고 춤을 춰요. 그 바람에 어이쿠!🕸개미 차가 비틀비틀, 허둥지둥. 뒷다리가 그만 거미줄에 걸렸어요. “거, 거미다! 얼른 도망가요!”〰️〰️〰️〰️〰️〰️〰️〰️〰️〰️〰️〰️〰️오늘도 부지런한 개미차는콩알 손님들을 태우고 어디로 가는 걸까요?거미줄에 걸리고 만 개미차는과연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요? 그림 작업을 하신 심보영 작가님께서는고무 도장을 파서 개미와 콩알 손님을 하나 하나 꾹꾹 눌러 만드셨다고 하는데요. 잘 살펴 보시면 ‘개미 차’ 라는책의 제목도 도장으로 만들어졌어요😊개미 차가 부지런히 달려 열심히 나른 콩알이나 씨앗들은흙 속에 있는 개미집으로 옮겨졌다가씨앗이 싹터 큰 나무가 된대요. 다람쥐가 겨우내 숨겨 놓은 도토리가싹을 틔워 상수리나무가 되는 것 처럼요. 아이들과 연계독서를 하기에도 참 좋은 책 같아요. 자연의 순환을 개미 차와 동글동글 콩알 손님들로 표현한 귀여운 그림책 『개미 차』 날씨가 따뜻해지면 아이들과 함께 밖에 나가부지런한 개미도 관찰해 보고 자연관찰 책과 함께 읽어보세요. 재미가 배가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