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이주일에 한 번씩 카레를 먹는듯 하다.
아이도 나도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해 먹는 편이다. 하지만 매번 똑같은 카레를 하다 보니 좀 색다른 카레를 먹었으면 했다.
당근 호박 고기 감자 등 넣는 재료만 넣어서 해먹으니 다른 카레 맛은 어떨까 궁금해 졌다.
맛있는 한 그릇 카레 DIY를 보니 정말 카레를 만들수 있는 요리는 정말 많은듯 하다.



카레하면 인도 카레를 말하는데 실제로는 인도 카레라는 요리 자체가 없다는 것이 유력한 설이다.
이 책에서는 인도풍 카레뿐 아니라 청국장 키마 카레 스파게티등의 변화구를 포함해 여러가지
카레 요리가 나온다.
카레 요리가 어렵게 느꼈진다면 양파 볶고 고기 볶고 갖은 야채 볶아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생각 때문에 자주
만들지 못하는게 카레 요리다.
카레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잇는 정통 카레라면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평소 집에서 만드는 카레는 매우 간단하다.
간단하고 쉬운 기본 조리법만 기억해 두면 그 다음부터는 식재료나 조미료를 자유롭게 바꾸어가며 수십 가지
카레 요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카레는 간단하고 편리한 어떤 카레 요리든 누구나 좋아할맛 을 낼 수 있는 마법의 혼합 향신료가 바로 카레 가루다.
넓고 깊은 향신료 세계로의 첫 걸음은 가까운 수퍼마켓에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카레 가루에서 시작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카레 루가 아닌 카레 가루로 조리하면 불필요한 지방분이나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훨씬 건강한 카레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정통 소고기 카레는 소고기의 존재감이 중요하다.
쇠고기를 조금 큼직하게 썰어 와인에 2시간 이상 재어 놓으면 깊은 맛과 감칠맛을 더할 뿐 아니라 더욱 연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낸다.
담백한 치킨 수프 카레는 닭의 날개를 사용하면 뼈에서 육수가 나와 간단히 진한 수프를 만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도에서는 소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에 카레에는 주로 닭고기를 사용한다.
가격 부담이 없고 다루기도 쉬워 닭고기 카레에 추천할 만한 식재료다.
특히 손질된 살코기가 아닌 뼈째 요리하면 육수의 맛에 차이가 많이 나니 꼭 전문점에서 닭고기를 구입해야 한다.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키마 카레
키마 카레는 인도의 가정식 드라이 카레로 일반적인 카레보다 조금 전문적인 느낌을 주지만 사실
초보자가 만들어도 실패율이 가장 낮은 카레 요리다.
고기를 듬뿍사용해 맛을 내므로 어지간히 간 조절에 실패하지 않고서는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이와는 반대로 재료를 적게 사용하는 초간단 카레 쪽이 맛있게 만들기는 더 어렵다.
처음에 어떤 카레를 만들지 고민스럽다면 우선 키마 카레에 도전해 보는것이 좋다.
레시피의 뼈대만 알면 자유롭게 응용하며 즐길 수 있는 카레를 만들 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다.
늘상 같은 재료로만 만들어서 지겨워질 수 있었는데 이번에 이 책을 읽고 나서
카레 종류가 엄청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 저녁에는 키마 카레를 만들어 봐야 겠다~~^^
어떤 맛일까?벌써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