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역사책을 참 좋아한다.
역사책을 참 좋아하지만 요즘 고학년이라 그 좋아하는 역사책 대신 수학 공부 하느라 바쁜것 같아서 불쌍하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이상 난 우리나라 문화재를 잘 알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전쟁도 많이 일어났고 침략도 많이 일어 난터라 문화재 지키기가 참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수많은 전쟁중에 목숨까지 바치면서 문화재를 지킨 것은 왜일까?
문화재는 역사의 거울이라고 할만하다. 문화재를 보면 역사가 환히 보인다.
팔만대장경처럼 아슬아슬한 위기를 넘긴 문화재도 많다. 조선왕조실록은 임진왜란 때 전라도 태인에 사는 선비들이
지키지 않았다면 온전하게 전해질 수가 없었다.
또 오대산 상원사에 있는 문수동자상은 노스님이 목숨을 걸고 지키지 않았다면 6.25전쟁 때 불에 타버렸을 것이다.
이렇게 어렵게 지켜내서인지 더욱 값진 문화재들이다.이들 문화재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배울수 있다.
삼국사기와 더불어 한국 고대사 연구에 가장 중요한 자료인 삼국유사가 있다.
고대 사회의 역사는 물론 풍속과 종교.문학.예술.언어 등을 담고 있으며 특히 삼국사기에 없는 자료가 많아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닌다. 고려의 승려 일연이 지은 것으로 조선 시대에 여러 번 간행되었는데 곽영대 소장본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고
국보 306호다.
해인사 팔만대장경은 몽골의 침입을 부처님의 힘으로 막기 위하여 만든 것이다. 경판 수가 8만 1,258판이나 되어 팔만대장경이라고 한다. 경판 크기는 세로 24cm,가로 69,6cm 두께 2.6~3.9cm이며 무게는 3~4kg이 나간다.
재료는 남해에서 나는 후박나무이다.
국보 32호 200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팔만대장경은 1251년 강화도에서 완성된 뒤 기적의 길을 걸어왔다.
760여 년 동안 숱한 위기를 겪었음에도 완벽하게 보존되어왔다. 1236년 고려 고종이 팔만대장경을 만들기 시작하며 부처님께
올린 기원문을 보면 호국 정신과 애국심이 깃들어 있다.
조선 초인 1398년 팔만대장경은 한양 근처 지천사로 옮겼다가 곧 해인살 옮겨졌다.
해인사는 예로부터 삼재 즉 물과 불,바람에 의한 재앙을 입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소실될 위기는 여러 번 겪었다.
특히 일본은 조선 초부터 사신을 파견하여 팔만대장경을 가져가려고 하였다.
임진왜란은 더욱 큰 위기였다.해인사는 왜군의 침입 경로와 가까운 데에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인사 주변은 첩첩산중이었고 곽재우와 정인홍 등이 이끄는 의병과 소암 대사 등 목숨을 걸고 방어해 왜군이 들어오지 못하였다.
장경판전은 1997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고 팔만 대장경도 10년 뒤인 2007년에 해인사 소재 다른 경판과 함께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의 문화재를 우리가 지켜야 한다.
문화재를 지키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문화재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도 문화재를 지키는 일이고 늘 관심을 두는 것도
지키는 것이다. 감사한 마음과 우리 문화재에 늘 관심을 가지고 지키도록 노력해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