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책 제목부터 웃음이 나온다. 책이 도착하자 마자 아이가 칼칼 거리면서 몇번을 읽어 본다.
나 역시 제목보고 웃음이 피식 나왔다.
이 책은 음식이 똥이 되기까지 과정이 참 잘 나와있다.
이해하기 쉽고 어른도 아이도 재미있게 읽기에 딱인듯 하다.ㅋ




큰 도시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한적한 마을이 있다. 철퍼덕거리 1번지의 똥 저택에는 변기통 교수님과 그의 자녀 응가,
쉬야가 살고 있다.
변기통 교수님은 날마다 똥 공장에 출근해 비밀스러운 일을 한다.
똥구멍 =항문
똥은 엉덩이 사이 똥구멍에서 나와요.
똥구멍을 점잖은 말로 항문이라고 해요.
이 부분을 읽고 정말 빵터졌다.
왜 이 책을 아이들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다.
알쏭달송 우리 몸의 소화기관
우리가 먹은 음식은 몸속을 여행한다. 여행을 하면서 음식물은 똥으로 변한다.
여행의 첫걸음은 냠냠 쩝쩝 음식을 먹는 것 부터 시작이 된다. 이와 혀가 입안에서 음식을 잘게 부수고 입에서
나오는 침이 음식물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꿀꺽 삼키면 우리 몸은 음식물에 들어 있는 좋은 영양소를 쏙쏙 흡수한다.
흡수된 영양소들은 각기 자기가 있어야 할 곳을 찾아간다.
영양소는 우리 몸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꼭 필요하다.
우리 몸이 음식물을 통해 영양소를 흡수하는 것을 소화 운동 이라고 한다.
소화 운동은 온종일 계속된다.
우리가 잠잘 때도 소화 운동을 하고 남을 찌꺼기들은 똥이 된다.
배속이 더부룩할때
배 마사지를 해 주면 좋다.
먼저 조용한 곳에 편안히 누워서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기를 반복한다.
그리고 손가락 끝으로 배꼽 주위를 시계 방향으로 살살 돌리며 문지르면 속이 편안해 진다.
어른은 한 명은 1년에 약 1000킬로그램 음식을 먹는다. 소화 기관이 이것들을 잘게 부숴 똥으로 만든다.
열심히 냄새나게 노력했는데도 며칠째 똥 소식이 없다면 소화 과정에서 어딘가 막혀서 그렇다.
똥이 나오지 않고 막힌 걸 변비라고 한다.
변비에 걸리면 며칠에 한 번 꼴로 겨우 똥을 누게 되고 그마저도 딱딱하고 말라 있어서 고생하게 된다.
섬유질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들어있다.
섬유질이 장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기 때문에 또 우리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섬유질을 많이 먹으면 똥이 쑥쑥 나온다.
섬유질은 음식이 장을 쉽게 통과할 수 있게 해 주고 딱딱한 똥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그래서 변비에는 섬유질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
입과 식도를 지나 위 워터파크 작은 창자 서바이벌,큰창자 롤러코스터,곧창자 슬라이드까지 우리 몸속
소화 기관을 꼭 빼닮은 스릴 만점 놀이 기구가 이 책에는 있다.
우리 몸이 바로 똥공장 이다.
건강한 똥을 누려면
잘먹고 꼭꼭 씹기 잘마시기 충분히 운동하기 푹 쉬어야지 건강한 변을 볼 수가 있다.
이 책에는 우리가 음식을 먹고 소화하는 과정과 똥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참 재미있게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