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다보면 사람과의 관계가 제일 어려운것 같다.

내 나이 40대 중반이지만 지금도 사람과의 관계가 어렵다고 느끼니 말이다.

사람이 태어나면서 울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생후 5~6개월이 되면서 피아를 분간하기 시작한다.

말을 배우고 걷기 시작하면서 또래 집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이 때 사회성의 뿌리가 만들어진다.

또래와 함께 장난감을 만지며 놀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본격적으로 또래와 함께하는 것은 아이의 인격을 형성하는 데

대단히 중요하다.

유아기를 지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기가 찾아오면 부모는 또다시 긴장한다.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초등학교 1,2학년은 선생님의 영향이 가장 크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또래 관계가 아이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 되어

아이의 학교생활의 질은 물론 삶의 행복과도 관계가 깊어진다.

우리 아이도 지금 초등학교 고학년이라 그런 생각이 더 드는듯 하다.

다행히 초등학교 1,2학년 때 아이를 사랑으로 대해 주셨던 분을 만나 우리 아이는 행복하게 학교를 다녔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고학년이 되어서도 친구들 관계가 좋은것 같아서 다행이다.


유아기에 사회성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은 아이는 초등학생이 되면 또래 관계에 불협화음을 가져온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물론이고 고학년에 이르기까지 또래 관계에 어려움과 고통을 겪는 아이는 어느 교실이나 있다.

우리 아이 같은반 학년 친구도 반친구들로 부터 왕따를 당하는 경우를 봐서 참 심각하다는 생각을 해봤다.

아이의 사회성은 글로만 배워지는 것이 아니다. 살과 땀이 부대끼는 삶의 현장에서 아이는 관계를 배우고 친구를 얻는다.

물론 책을 통해 사회성의 중요한 가치를 배울 수 있지만 사회성의 기술은 삶 속에서 형성되고 체현된다.

아이는 가정에서 최초의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아이가 또래와 잘 어울리고 사회성이 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훌륭한 인간관계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

어른은 아이의 거울이다. 아이는 부모와 함께 다니면서 부모 행동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사회성을 습득해 나간다.

마트나 식당에서 부모가 다른 사람과 나누는 인사나 대화를 듣고 아이는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깨닫는다.

그런 순간들이 모여 사회성을 몸으로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엄마의 욕심을 줄이고 눈높이를 낮춰 아주 작은 성공 경험 이라도 마음껏 칭찬해주도록 하자.

눈치 보고 소심한 아이는 자존감이 낮을 확률이 높다. 그런아이는 말로 결과 보다는 노력에 칭찬을 하자.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도전의 과정을 중시하는 아이로 성장하는 아이가 될것이다.

부모는 무조건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사랑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아이도 포기할 것은 포기하는 법을 알고 이 세상은 모두 자기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워야 한다. 욕구가

충돌될 경우에는 타협하고 조절하는 법도 익혀야 한다. 너무 엄격하게 통제만 해서도 안된다. 부모라는 큰 울타리에서

참을성을 기르고 자기조절 능력이 자라도록 훈육행야 한다.

이 책을 통해서 공부보다는 사회성이 좋은 아이로 키우는 법을 많이 배운것 같다.

사회성이 좋은 아이로 우리 아이가 크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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