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가지기전 정말 건강하게만 태어나달라고 기도 했거만 이제는 아이가 고학년이 되다보니 자연스레
공부 때문에 잔소리를 하게 되네요.
잔소리를 하다보면 아이가 상처 입지 않을까?고민도 많이 하지만 또 어김없이 잔소리하는 저를 발견합니다.ㅠ
하루에도 몇번씩 다짐 하지만 잘못하고 있는 아이를 보면 오늘도 나는 화를 냈답니다.
마음은 늘 아프고 반성하고 이 책을 읽어 봅니다.


초등학생 10명중 9명이 학원에 다니거나 과외를 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었다.
공부 하느라 바빠 그중 3명 정도는 부모와 대화를하거나 친구와 놀 시간도 거의 없다고 한다.
우리 아이도 아직 학원은 다니지 않고 있지만 나름 집에서 자기주도로 공부를 하다보니 정말 아이랑
마음껏 대화할 시간이 부족하다.
이러니 학원 다니는 아이들은 정말 부모와 대화할 시간도 수면 시간도 부족할것 같다.ㅠ
꿈과 시간을 주지 않는 부모로부터 상처받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아이를 좋은대학에 보내기 위해 작은 정보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극성을 부려보기도 하고 중요한 교육 정보를
얻으려고 필사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엄마들도 있다.
하지만 필요 이상의 많은 교육정보 특히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카더라 통신은 열지 말아야 할 판도라의 상자이다.
엄마의 마음은 갈대처럼 흔들리고 눈높이는 하늘 무섭게 점점 올라간다. 높은 기대에 따라주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엄마가 우울감에 빠지기도 하며 아이의 성적에 따라 행복과 불행의 감정이 좌우되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프랑스 철학자인 루소가 교육의 목적은 기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만든는데 있다라고 한 말에 주목하자.
기계적으로 공부하라른 잔소리를 하게 되면 아이들도 기계적으로 공부를 대한다. 학부모 이전에 부모가 되려면
교육의 목적부터 다시 생각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부모의 시각이 아니라 부모의 시각과 마인드로
아이들이 언제 어디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얻게 되는지 관찰해야 한다.
그러면 큰 부담을 주지 않고도 말랑말랑하게 공부 자극을 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한다.
또 장기적인 목표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게 하는 것도 좋다.
새 학년이 되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시키고 필요한 정보들을 찾느라 바쁘다보니 아이는 아이대로 힘들고 엄마는 엄마대로
힘들다. 하지만 잊지말자.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큰 장애물이 되는 것은 스트레스라는 것을..
기억하자. 불안한 부모의 정서는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달된다는 것을......
부모의 말한마디에 아이들에 기분이 좌지우지 한다는 글을 읽고 나도 잔소리를 좀 줄이고 아이가 행복할 수 있게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이 책 읽고 남들만큼 하는 아이가 아닌 나만 잘하는 것이 있는 아이로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