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티비에서 방송되고 있는 명견만리
명견만리를 tv에서 볼 때 마다 많은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책을 읽게 되어서 참 흥미롭게 이 책을 읽어보았다.
명견만리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슈를 다루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명견만리가 제기한 미래 이슈들이 나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인구 감소로 인한 청년문제,중국의 부상,요즘 신문이나 인터넷 매체에서 매일 뉴스로 접하고 있는
김영란 법의 미래,베이비붐 세대 은퇴폭탄, 그리고 일자리가 사라지는 트렌드에 이르기 까지 우리 사회의
절박한 아젠다를 효과적으로 공론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견만리는 각종 트랜드 속에 숨어 있는 변화의 방향을 주목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제기되는 아젠다를 다룬다.
트렌드란 동향,추세 등으로 번역되는 용어로 주로 패션 문화 기술 등의 영역에서 사용된다고 한다.
명견만리에서 말하는 트렌드란 한때의 유행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 사회의 근본적
변화 방향과 관련되어 있다.
요즘 인터넷이나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김영란 법이 시행되고 있다.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있어서 나도 관심을 갖고 보고있다.
2016년 5월9일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령이 입법예고되자 여러 여론에서 연일 기사가 나오고 있다.
사실 김영란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김영란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시절이던 2012년 8월 이 법의원안이 발표 되었다.
이후 무려 929일 만인 2015년 3월에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했고
그로부터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 이후에야 시행령이 입법예고 되었다.
그만큼 이 법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치열했다.
시행령이 입법예고된 뒤로도 정치권에서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속속 피력했고 농축수산업계, 중소상공업계
단체들도 기자회견과 시위에 나섰다.
김영란법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건 앞서 기사제목에서 보았듯이 3-5-10만원의 금액 책정 부분이다.
허용금액이 너무 낮게 책정되어 현실성이 없다는 점,국내산 농수축산물에까지 적용되어 그 피해가 고스란히
농어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점 접대와 선물이 줄어듦으로써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수입이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라는 점 등 내수시장의 침체를 걱정하고 있다.
이렇듯 사회의 이슈들에 대해서 명견만리는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제작직이 쏟아부은 치열한 노력의 조각들을 모두 담은것이다.
명견만리가 단순한 강연이 아니기에 제직진은 한편의 프로그램을 위해 적게는 두달 많게는 다섯 달에 걸쳐 저인망식
으로 자료조사와 취재를 진행했다고 한다.
해당 미래 이슈들을 취재하면서 제직진이 느낀 절박한 감정들 그리고 티비 매체의 속성상 미처 담지 못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 충분히 전달해 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이번기회에 지금 연일 뉴스에 나오고 있는 사회이슈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