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넘게 초등학생들의 한국사 탐험을 이끌어 온 선생님들의 흥미진진!스릴만점! 신나는 한국사 안내서!!!

우리 아이는 한국사와 세계사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도 받자마자 읽어가기 시작했다.

나에 어릴적 학생때를 생각해 보면 역사책은 거의 외우기에 바빴던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생각나는게 별로 없다.

이 책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이야기가 쉽게 전개 되어서 그런지 나 같은 어른이 봐도 술술 눈에 들어왔다.

10살 된 사총사의 흥미진진 역사탐방 이야기

오늘은 새로운 한탐 선생님이 오셨다.

선생님은 다음 역사탐방을 가기 전에 꼭 알아 두어야 할 게 있다며 어린이박물관 안에 있는 도서관에서

세계문화유산,국보,보물,사적 이 네 가지 뜻을 조사한 뒤 집에 가도 좋다고 말씀하셨다.

오늘은 아홉 번째 역사탐방 이다.

신라는 삼국중 가장 더디게 발전한 나라지만 천 년의 역사를 이어 온 나라이다.

신라 사람들은 꼭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 준 게 아니었다.

왕실의 어른들이 왕위를 이어 갔다. 그래서 박혁서세의 후손과 석탈해의 후손, 김알지의 후손이 돌아가면서

왕위를 오른 것이다.

나라의 기틀이 다져기지 시작한 건, 신라가 세워진지 약 400여년이 지난 내물왕에 이르러서이다.

내물왕은 마립간이라는 새로운 왕의 호칭을 사용하였는데 우두머리란 뜻이다. 내물왕 이후에는 오랫동안

김 씨만 왕이 되었다. 주로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다가 보니 자연히 왕의 힘도 강해졌다 .

경주는 세계가 인정한 역사문화 도시답게 곳곳에서 옛 신라의 유적을 만날 수 있었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이 대릉원이다.

천마도가 발견된 천마총,많은 유물들을 쏟아낸 황남대총,미추왕릉 등 신라 초기의 23기가 넘는 커다란 무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왕릉으로 추정되는 대릉원의 무덤들에서는 무기에서 생활용품,장신구에 이르기 까지 여러 가지 껴둗거리들이

출토되었다.

신라 사람들은 죽어서도 살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생활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무덤에 부와 명예를 상징하는 물건을 물론

이고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묻어 주었던 것이다.

땅만 파도 유물이 출토된다는 경주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역사유적지 이다. 그 유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이다.

그 중 역사관은 초기 신라가 진한의 사로국에서 시작하여 왕권을 강화하고 전성기를 누리다가 멸망하기까지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다. 황남대총에서 출토된 껴묻거리들을 비롯해 이차돈 순교비와 임신서기석 등 다양한 유물을 만날수 있다.

우리 아이 저학년때 중앙박물관을 다녀왔는데 어마어마한 유물에 고학년이 되면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보았던 생각이 많이 난다.^^

이 책을 신라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어서 참 좋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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