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애거서 상 최우수 아동도서 상을 수상한 암호 클럽이 도착했다.
아이가 도착하자 마자 재미있다고 그자리에서 읽기 시작했다.
역시 왜 상을 받았는지 알수 있었다.ㅋ


코디가 2층 침실 여기저기에 널브러져 숙제를 하고 있던 암호 클럽 멤버들을 향해 외친다.
암호 클럽의 리더이자 수학 천재퀸 키는 숙제 대신 다른 멤버들이 풀 스도쿠 퍼즐을 만들고 있었다.
루크 라보는 침대에 배를 깔고 누워 단어 공부를 하고 있었고 모두가 마리아라고 부르는 마리아엘레나 에스페란토는
언제나처럼 폭신한 빨간색 의자에 앉아 시를 짓고 있었다.
책상에 앉아 있던 코디는 친구들이 고개를 돌리자 컴퓨터 모니터를 가르쳤다.
소름 끼치는 암호 메세지 한 통이 방금 도착한 것이다.
코디가 메시지를 복사해서 새 문서에 옮겨 넣었다. 그리고 진한 글씨가 아닌 글자는 전부 지워 버렸다. 작업을 마치자
완벽한 문장이 나타났다.
"알카트라즈이 귀신 들린 등대로 초대한다".
의문의 초대장을 받고 떠난 암호 클럽 멤버들은 오래전 도둑이 숨겨 놓은 보물의 단서를 발견한다.
섬 곳곳에 남겨진 수수께끼의 메시지들!
카이사르 암호,모스부호와 수기 신호, 수화와 점자 등 흥미로운 암호들로 가득찬 메시지들~
스태들호퍼 선생님이 출석을 부르는 동안 코디는 마리아와 자신이 받은 쪽지를 꺼내 해독하려 애썼다.
그러나 아무리 암호와 수수께끼 풀이에 일가견이 있는 코디라도 이번엔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스태들호퍼 선생님이 외쳤다.
학생들 주목! 버스에서 내리면 알카트라즈 교도소에 갇혀 있었던 죄수에 관한 퀴즈를 내줄 거에요.
자음과 모음 하나하나를 전부 다른 글자로 바꾼 암호 퀴즈였다.
코디가 할 일은 퀴즈의 자음과 모음을 표에 대입해서 원래의 이름을 찾아내는게 다였다.
코디는 정답을 스태들호퍼 선생님께 제출하고 버스에서 내려서 저 멀리 바다 위에 떠 있는 작은 섬을 바라보았다.
알카트라즈는 현장 학습으로 잠깐 방문하기에는 흥미로운 장소였지만 그 곳에 영원히 갇힌 죄수들의 운명은 끔찍했을 것 같았다.
암호 클럽을 읽으면서 수수께끼 메세지를 읽고 풀어보는 동안 아이랑 함께 웃기도 하고 흥미로운 암호들 덕분에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