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면서 해외를 나갈수 없는 형편과 요즘 아이들처럼 열심히 영어 공부를 했던 시기도 아닌

나는 40대를 넘긴 아이 엄마다.

중학교 때 처음으로 알파벳을 외워고 영어는 정말 하기 싫고 힘든 일이었던 것 같다.

요즘 아이들은 영어를 일찍부터 해서 그런지 거부감 없이 말도 하고 쓰기도 해서 참 부럽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나 같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인듯 하다.ㅋ



어딘가에 숨어있을 초보보다 더 초보를 위한 책

이 책을 지은 최민석 작가님도 지방 사립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를 했고 이후 회사를 퇴사하고

회계사 준비도 했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고 한다. 공부에 필요한 돈이 다 떨어져 가면서

책값이라도 벌어볼 생각으로 영어 강의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우연찮게 자신이 누군가에게 무엇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데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현재까지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그렇듯 이 책은 나처럼 어딘가에 숨어있을 초보보다 더 초보를 위한 영어책이다.

수많은 영어 교재와 학습법이 난무하는 영어 교육의 왕국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이용할 자료가 넘치는 대한민국에서 도대체 왜?

영어 앞에서 좌절하는 것일까?

영어는 절대로 단기간에 완벽히 학습할 방법은 없다. 우리가 모국어인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이지 않게 투자해왔는지를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아주 단순하지만 절대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바로 꾸준히 지속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영어뿐만 아니라 무엇인가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은 쉬워 보이지만 절대 만만치 않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특히나 자신이 영어를 꾸준히 노출될 수 없는 상황에서 영어 학습을 계속 이어간다는 것은

정말 자신과 의 싸움이라고 할수 있다.

영어는 결국 언어이다. 그렇기 때문에 언어라는 측면에서 영어에 접근해서 학습한다면 자신이 알지 못했던

영어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영어는 영어만의 규칙성을 가지고 있다. 철저한 규칙성을 바탕으로

영어 문장이 만들어지는 것이 때문에 이 규칙성을 배우고 익힌다면 영어 두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영어의 규칙성을 알려주는 것이 바로 문법인 것이다.

올바른 영어 학습 원칙과 영어가 가지고 있는 규칙성이 함께 어우러진다면 반드시 자신이 경험하지 못했던 성과를

얻을꺼라 생각이 들었다.

수십 년간 영어를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절망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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