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드니 주변에 아픈 사람도 하나 둘씩 많이 생겨난다.

요즘 들어서 아이 때문에 병원에 자주 다니다 보니 먹는것이 얼마나 소중한가?생각하게 된다.

먹는 종류에 따라서 우리 몸도 건강하고 아프다고 하니 먹는게 얼마나 소중한지

나이가 들수록 느껴진다.

요즘은 먹거리에 많은 가공식품들이 많이 들어간다.

특히 아이들 먹거리는 가공식품이 많이 들어가니 참 걱정이 많이된다.

과자며 음료수며 아이한테 제한 하면서 건강한 먹거리에 요즘은 내가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

명인 정연수 씨와 성명희 시는 대량생산과 유통은 아예 생각하지도 않는다.

대량생산을 하게 되면 그 과정에서 장맛이 변질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우선 원재료인 태광콩을 직접

심어서 생산하기 때문에 수확량에 한계가 있다.

게다가 전 과정이 수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디다.

우리 친정 어머니 께서는 시골에 사신다. 직접 콩농사도 지으시고 된장과 고추장 간장등

직접 만드신다. 얼마나 정성을 다해 만드시는지 얼마나 장 만드는게 오래 걸리고 시간과 노력이

엄청 많이 든다는 것도 나는 알고 있다.

친정 엄마가 담가 주시는 간장과 된장은 마트에서 살수 없을만큼 깊고도 구수한 느낌이 든다.

아마도 장인정신으로 엄마가 만드신게 아닌가 싶다.

기업에서 만든 간장은 고작 3,4일 정도밖에 숙성시키지 못한다.

재래식 된장처럼 몇 년씩 기다릴수 있는 여유가 없다.

그것도 물이 새지 않으면서 통풍이 가능한 전통 독이 아니라 플라스틱 재질의 통에서 말이다.

공장에서 만들어진 양조간장과 전통간장을 굳이 비교 분석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이미 만드는 방법과 발효,숙성의 시간에서 차이가 나지 않는가.

3,4일 강제 숙성한 간장과 5년10년 기다린 간장의 맛과 가격이 똑같을 수는 없는 법이다.

그러나 전통간장을 찾는 이가 아무리 많아도 생산할 수 있는 양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큰돈을 벌지는 못한다.

그래서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한다는 것은 사명감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매년 적자를 면하지 못하면서도 3대가 독을 닦으며 장 담그는 일에 정성과 애정을 쏟는 이유

그것은 농장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전통 장을 복원하고 지켜 나가는 일에 대한

사명의식과 한국의 음식이 세계로 뻗어 나가길 바라는 소망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음식으로 요즘은 장난을 많이쳐서 사람들 건강을 잃게 하고 패스트푸드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명인명촌은 꼭 필요한것 같다.

우리 사회가 먹을거에 장난을 치지말고 우리 가족이 먹을거라는 생각으로 정적하게 음식을 만들면

참 좋게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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