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부터 나는 낯가림이 심했던것 같다.

남앞에 서는 것을 두려워 하고 머리 속이 하얘지고 긴장도 많이 하고 나이가 40대가 넘었는데도

그렇다. 타고난 천성이 그런것인가?

아님 유독 나만 이렇게 걱정도 많고 낯가림이 심한건가? 혼자 고민도 많이 해보았다.

이 책은 낯가림 심한 개그맨의 우왕좌왕 사회 적응기 책 이다.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사람

사회 초년생인 사람

여전히 사회생활이 알쏭달쏭 애매한 사람

아직도 인간관계가 어려운 사람에게 전하는 일본 유명 개그맨의 와카바야시 마사야스의 위트 있으면서도

유머러스한 처방전 이야기 이다.

초등시절 와카바야시는 야구에 빠져 살았다고 한다. 그가 태어난 곳은 도쿄 쓰키지에는 마음껏 야구할 수 있는그라운드가

한곳밖에 없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어느날 느닷없이 그 부지에서 공사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눈 깜짝할 새에 콘크리트가 깔리더니

한가운데에 구멍이 난 엄청나게 큰 쇳덩이로 만든 공 모양의 오브제가 세워졌다.

그리고 열심히 야구 연습을 많이했다고 한다.

와카바야시는 학창 시절에 성적이 나빴다고 한다.

모르는 문제에 집착하는 것은 고사하고 지금 왜 내가 수학을 공부해야 하나 의문에 빠져서 수업을 통 듣지 않았다.

말을 골라서 하자.

입이 화근이라고 지금껏 얼마나 화를 당했던가.

고등학교 시절 역사 선생님이 시험지를 채점해서 돌려주며 "b반은 평균 점수가 낮아!"라고 잔소리를 해대기에

"우리 반이랑 붙어서 이긴 것도 아니잖아요" 라고 입을 놀렸다가 출석부로 오른쪽 뺨을 얻어맞았다.

와카바야시는 어쨌든 하고 싶은 말을 참지 못하는 녀석이었다.

말조심의 중요성을 1~2년 사이에 화를 당하고 나서야 깨닫게 되었다. 직설적인 말을 부드럽게 바꾸는 작업에 공사를 가리지

않고 힘쓰고 있다고 한다.

나또한 낯가림이 있는 편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정도에 차이로 낯가림이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사회인 이라면 이 책 읽으면 충분히 마음이 편해질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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