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우리 아이가 3학년이 되어서 처음으로 사회를 배우게 되었다. 워낙 역사책과 수학책을 좋아하는 아이

인지라 사회 책을 솔찍히 많이 읽지 못한 아이이다.

이번에 사회는 쉽다라는 책을 읽더니 쉽고 재미있다며 열심히 읽고 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사회가 쉬워진다.

사회를 처음 배우는 초등학생을 위한 똑소나는 어린이 교양서

올해 3학년 아이인 우리 아이가 읽기에 진짜 부담없이 술술 읽을수 있게 이 책은 되어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의사소통을 해 말 글 뿐만 아니라 몸짓 눈빛 표정으로 서로의 생각과 뜻을 나누고 살고 있다.

그중 언어적 의사소통은 사람만이 가진 고유한 특징이다.

우리가 사회를 이루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것도 언어적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덕분이다.

개인과 개인이 마주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대화라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의사소통 방법이 바로 대화이다.

대화는 다른 사람에게 내 생각과 감정 정보를 전할 때뿐 아니라 친구를 사귀는 데도 도움이 된다.

대화를 하면서 친구의 좋은 점을 칭찬하거나 힘든 상황에 있는 친구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수 있다.

세상에는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이 참 많다. 우리말과 우리글을 바르게 쓰는 법도 깨쳐야 하고 우리 역사와 전통에 대한 지식도

갖추어야 한다. 의사소통은 이렇게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고,낯선 기술을 익히는데 큰 역활을

한다. 특히 한 사람이 여러 사람과 이야기 하는 상황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지식을 배우고 익힐수 있다.

의사소통은 사람들이 더 나은 생각을 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게 하는 힘이있다. 사람들 간의 생각의 차이를 좁혀 주고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더 나은 쪽으로 바뀔수 있도록 도와준다.

혼자 하는 생각보다는 두 사람이 하는 생각이 두 사람이 하는 생각보다는 열 사람이 하는 생각이 훨씬 힘이 세다.

서로 다른 생각들이 만나서 영향을 주고받다 보면 깜짝 놀랄 만한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복잡한 사회 문제도 의사소통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다 보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우리 사회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의사소통의 힘이 아주 크다.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사람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도 이웃처럼 가깝게 느끼게 되었고 지구 전체를 하나의

마을이라는 뜻에서 지구촌이라고 부를 정도이다. 이런 변화를 세계화라고 한다.

이제 세상은 정보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정보가 정치,사회,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된것이다. 예전에는 공장이나

회사에서 일을하고 월급을 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지식과 정보를 이용해서 돈을 번다.

특히 요즘 같은 정보 사회에서는 수많은 정보들 중에서 필요한 자료를 빨리 찾아서 알맞게 이용하는 정보 활용 능력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지금 아이가 공부를 하는데도 엄마가 얼마만큼 정보를 가지고 있냐에 따라서 아이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수 있고 공부도 할수있다. 지금 세계는 정보화 속에서 살고 있다. 아이도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사용할수 있고 정보가 없는 생활은 생각할수도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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