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초등3학년 때 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안과를 1년에 한번씩 꼭 다니고 있다.

아이의 눈은 학교가 아닌 집에서 나빠진다.

요즘 아이들은 코로나로 인해 몇년째 원격수업을 하고 있고 스마트 폰

유튜브 게임에 둘러싸여 있어서 눈이 계속 나빠지고 있는듯 하다.

주변에 환경에 의해서 아이들이 급속하게 눈이 나빠지는 것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근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그리고 가장 뚜렷한 변화를 보이는 것이 아동.

청소년 근시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의 시기는 신체의 성장과 함께 근시도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이 시기에 근시를 특정하여 학동근시라는 전문용어로 따로 칭할 정도다.

최근에 이러한 학동근시의 진행 속도가 비정상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빨라진 것이 확인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근시가 안구 길이의 늘어남에 으해 유발된다는 사실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

근시의 배경을 찾아내어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을 관찰하여 이를 가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주목해야 할 항목 중 하나가 바로 근업 즉 근거리에서 하는 작업이다.

근업이란 30센티미터 이내의 거리에서 하는 작업이다.

이러한 작업을 장시간 지속하면 근시가 진행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이미 밝혀졌다.

30분이상 연속으로 그리고 하루에 2시간 이상 근업을 하면 근시가 진행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한다.

하지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무작정 근업 자체를 하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눈이 근시가 되면 안되니까 아이들에게 공부를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말이다.

근시의 진행을 늦추는 데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은 저농도 아트로핀 점안액의 사용이

다. 이 치료법의 발견은 근시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 주었다고 한다.

또 한 방법으로 유전적으로 근시가 되기 쉬운 아동이라도 야외활동 시간을 늘리면 근시를 예방하거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주 밖에 나가 먼곳을 바라보는 게 눈 건강에 좋다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 아이도 눈 건강을 위해서 아무리 공부할게 많아도 자주 밖에 데리고 나가서 푸른산을 많이 보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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