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한국사와 세계사를 좋아하는 아이를 키우고 있다.

어릴때 도서관에 가면 항상 역사책 부터 찾고 읽어 보았던 아이

초등학교 6학년 때 한국사 시험을 보고 고급까지 땄던 아이인데 중학생이 되고 역사 시험을 보는데

생각보다 외울것이 많다고 하며 역사책을 다시 읽고 싶다고 했다.

벽에 부치면 오고 가면서 외우면 좋을것 같아서 벽에 붙이는 한국사 연표를 신청하게 되었다.

책이 도착하고 아이가 보더니 벽에 부치면 좋을것 같다면서 좋아했다.







벽에 붙이는 한국사 연표에는 한국사 시대별 특징과 유물에 대해 나오고 있다.

구석기 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 연표로 되어 있어서 한눈에 보기에 참 좋다.

구석기인들은 자연 동굴 등에서 거주하며 떠돌아다녔다.

그들은 수렵과 채집으로 생활을 영위했고 주먹도끼나 찍개 같이 돌을 떼서 만든 뗀석기를 사용했다.

신석기인들은 정착생활을 시작했다.

그들은 움집에서 살며 농사를 지었다.

도구도 구석기 때보다 많이 늘어났다.

가락바퀴를 써서 실을 잣고 뼈바늘로 바느질도 했다.

농사를 지으며 남는 생산물을 저장하기 위해 토기를 만들어 쓰기 시작했다.

석기 역시 돌을 갈아서 만드는 간석기를 사용했다.

농경 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자연환경의 영향을 이전보다 많이 받게 됐고

샤머니즘 같은 원시 신앙이 생겨났다.

BC 57~AD676 은 삼국시대이다.

고구려의 영토 대부분은 산세가 험하고 땅이 농사짓기에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밭농사,수렵,유목

경제가 혼합돼 있었다.

또한 형법이 매우 엄격해 반역을 꾀하거나 반란을 일으킨 자는 화형에 처한 뒤 목을 메었다.

혼인 풍습으로는 형사취수제와 서옥제(데릴 사위제)가 있었고 연애결혼이 가능했다고 한다.

결혼할 때 여자 집이 남자 집에서 재물을 받으면 딸을 팔았다고 여겨 부끄럽게 생각했다.

고구려의 전성기를 일으킨 왕으로는 광개토왕과 장수왕이 유명하고,나랏일을 논의 심의 의결하던

귀족회의로 제가 회의라는 것이 있었다.

현대의 국립 대학격인 태학이 있었고 한국사 최초의 빈민구제정책인 진대법을 실시 하기도 했다.

백제의 전성기를 이끈 왕으로는 근초고왕이 있다.

정치기구로는 고구려의 제가 회의 같은 정사암 회의 라는 귀족 회의가 있었다.

또한 백제는 법이 엄격해 관리가 뇌물을 받거나 횡령했을 때는 그 3배를 배상하게 하고 종신형에 처했다.

신라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왕으로는 순수비로 유명한 진흥왕이 있다.

당나라와 연합해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 시키고 최초로 한반도를 통일했다.

골품제라는 전통적인 신분제가 있었고 청소년 심신 수련 조직으로 화랑도가 있었다.

청일전쟁 이후 대한제국이 생겼고 일제 강점기를 지나 오늘날 대한민국 지금 살고 있는

우리나라가 생겼다.

한눈에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에 이르기까지의 주요인물들과 업적,그리고 시대별 정치사적 특징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참 좋았다

또한 우리집 벽에 한눈에 잘볼수 있도록 부쳐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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