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리가 힘들게 일하는것도 모두 돈을 모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다.

직장에서 힘들게 일하는것도 돈을 벌기 위해서 이고 우리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힘들게 공부 하는 이유도

모두 돈을 많이 모아서 행복하기 위해서 이다.

우리 아이는 이 세상은 돈이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아이 말이 맞기도 하지만 너무 사람이 돈에만 집착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나는 돈은 살아가는데 힘들지만 않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돈에 목숨을 걸고

살아가는 것 같아서 참 무섭다.

돈이면 요즘 세상은 사람 목숨도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뉴스에 나오는 사건들을 보면 대부분 돈에 관련된 사기도 많고 살인도 많은 세상인것 같아서 진심 걱정되고

우려스럽다.ㅜ

 

 

아이를 위한 돈이란 무엇인가 책은 각부는

스토리,해설,저자와 열두 살 리사의 경제 대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구라 틀레어라는 초등학교 6학년 소녀의 다양한 체험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돈에 대해 누구든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특징이다.

우리가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건들의 물건값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결정적 요인은 수요와 공급이다.

수요란 가격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사람들이 사겠다고 마음먹는 물건의 개수이다.

공급은 가격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이 팔겠다고 생각한 물건의 개수이다.

오늘날 쓰레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대량생산,대량소비,대량폐기가 인간을 풍요롭게 만든다.라는 사고방식이 정착하게 되었다.

공업화가 되면서 20세기가 풍요로운 사회로 바뀐 건 분명한 사실이다.

그 대신 자연의 혜택이라 할 수 있는 물과 공기가 오염되고,대량의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고심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자치단체는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 쓰레기를 회수할 때 돈을 받는다.

공기나 물을 오염시키지 않고 대량의 쓰레기를 태우거나 처리하려면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쓰레기는 공짜로 버리는게 아니라 처리하기 위해서 비용을 내야 한다.

가족의 일원이 하는 가사노동은 아무런 대가가 없다.

가사는 공짜로 이뤄지는 노동이지만 가족 누군가가 하지 않으면 적잖은 돈이 들어간다.

최근 들어 가사노동은 공짜가 아니다.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고 있다.

여성이 1년간 집안일에 쓰는 시간은 1,313시간 이다.

여기에 시급을 곱하면 연수입은 약 1,900만원이다.

이처럼 주부가 하는 일은 쉬운게 아니고 당연히 해야 하는 일도 아니며 그 누군가가 희생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 책은 아이의 시선에서 시작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경제학 책이고

이 책을 통해 돈에 대해서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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