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갱년기인 나와 사춘기인 아들

둘다 말 한마디 잘못하면 서로 서운 하다고 생각한다.

서로 말하다 보면 뜻이 맞지 않을 때도 있어서 싸울 때도 있다.

아이랑 다투고 나면 기분이 좋지 않고

한 마디만 덜 했다면 한 마디만 좋은말 해줄껄 하고 후회 할 때도 사실 많다.

아이와 현명하게 싸우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이 책을 읽고 도움받고 싶어서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부모는 아이를 제대로 마주보며 아이의 능력을 키워 주고 동시에 아이의 인격을 인정해야 한다.

아이에게 무리한 요구를 해서도 안 되지만 아이의 능력에 비해 너무 터무니없이 낮은 요구를

하는 것도 아이의 성장을 방해한다.

아이를 너무 치켜세우거나 낮추는 것도 결국 부모가 아이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아이와 함께 정해진 규칙을 부모도 준수해야 하고 자신의 욕심을 한 번 더 생각하며

스스로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한 마디만 더,한 마디만 덜 은 부모들이 아이를 심하게 야단치거나 처벌하지 않고도 일상에서

생기는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공정하고 애정 어린 방법을 제시하고 나아가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저명한 교육법이 잘 나와있다.

1부에서는 잘 싸우기 위한 토대를 소개하고

특히 가정에서는 주로 어떤 의사소통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지,아이에게 규칙이나 원칙을 지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소개하고 있다.

2부에서는 부모와 아이의 일상적인 갈등들이 나와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훈육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때 어떻게 훈육을 해야 제대로 하는 걸까?

나도 아이를 키웠지만 시기에 맞게 올바르게 훈육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아이의 행동을 혼내거나 꾸짖을 때는 반드시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

훈육은 가능한 한 다른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게 좋다.

사람들이 처다볼 수 있는 공간에서,또는 친척들 앞에서 큰소리로 아이를 꾸짖으면 아이는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아이는 우선 부모가 자신을 수치스럽게 만들었다는 사실에 집중한다고 한다.

그러니 이때는 조용히 아이를 저지하고,다른 공간으로 이끌어 훈육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를 진정시킨 후 최대한 간결하게 대화해야 한다.

갈등이 일어나는 원인에는 보통 분노,질투,원망,실망,창피,죄책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 이라고 한다.

감정은 1~2초 만에 불쑥 불쑥 변할 수 있어서 생각지도 못한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갈등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따라 큰 싸움이 될 수도 있고 쉽게 넘어가기도 한다.

그 말은 곧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는냐에 따라 갈등이 해결책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러니 갈등을 해결하는 것은 상황을 인지하는 데 큰 영향을 주는 우리의 감정을 얼마나

잘 다스리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한다.

집안에서 일어난 갈등에 있어서 부모의 감정 조절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자신의 감정을 명확히 이해하게 된다면 그것을 다스리고 조절해 평정심을 지킬 수 있다.

동시에 모두가 만족할 만한 해결책도 빠르게 찾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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