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중에서도 심리책을 제일 좋아한다. 마음이 힘들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심리책을 읽다보면

마음이 편안해 지고 뭔가 해결책을 찾는것 같아서 자주 심리책을 읽는편이다.

"결국 나를 가장 아프게 하는 것은 나 자신이었다"

이 문구를 보니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심한 성격으로 걱정이 많은 내가 이것저것 신경 쓰느라고 나를 가장 아프게 힘들게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짧지만 가장 따뜻한 심리 수업 이다.

내 안의 진짜 나를 만나고 이해하게 될 때 진정한 마음의 치유가 시작되고,나와 타인,나와 세상 역시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한다.

상처 입은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때로는 마음속의 나와 대화하는 것이 타인과 대화하는 것보다 더 어려울 때가 있다.

나는 왜 그렇게 소심하지?

걱정이 많아서 내 자신이 힘들다는 생각

늘 자신감이 부족한 나

"왜 이것밖에 안되는 거야?

하고 내 자신을 비난했던 적이 있었던것 같다.

결핍이 괴롭히는 부분을 찾아 이렇게 말해주면 어떨까.

너는 그 모든 결핍에도 불구하고,있는 그대로 소중하고 아름답고,눈부시다고.그 많은 콤플렉스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큰 탈 없이 버텨온 나 자신이 기특하다고

나는 장점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그 모든 결점을 껴안은 채 오늘도 용감히 이 세상을 버텨냈기에

더욱 아름다운 존재다.

감사의 마음으로 아픔을 치유하다.

시간이 갈수록 감사야 말로 최고의 치유의 감정인듯 하다.

생에 대한 감사,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주변의 모든 것들에 대한 감사는 성숙한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축복이다.

나는 몇년전에 감사일기를 썼던 기억이 난다.

몇달 동안 꾸준히 썼던 기억이 나는데 뭐 거창하게 좋은것만 감사한게 아니라 지금 살고 있음에

감사했고 우리 가족 아무일 없이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는것도 감사했던 기억이 난다.

요즘은 사실 게으름 때문에 감사일기를 멈췄는데 앞으로 감사일기를 다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에도 건강염려증이 있다.

아침이 시작되는 순간,스마트폰을 확인하지 말고 따뜻한 차 한잔 마시는 여유로움을 가져야 하고

하늘을 창문 너머로 바라보지만 말고,직접 밖으로 나가 환한 햇살의 빛과 내 살갗에 닿은 햇살의 감미로움을

느껴본다.내 몸의 잃어버린 감각을 되찾는 것이야말로 회복탄력성을 일상 속에서 강화활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나를 이유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 그것을 바로 나 자신의 살아 있는 몸이다.

몸의 생생한 감각을 회복하는 것이야말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치유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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