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내년에 고등학생이 되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엄마 마음은 급해졌서 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있는지

자꾸 체크하게 되는것 같다.

고등수학도 더 공부해야 되고 국어도 수능에서 불수능이라고 하고 과학도 영어도 할게 넘 많은것 같다.

아이가 얼릉 정신 차리고 열심히 공부 해야 하는데 나만 급한것 같아서

자꾸 아이에게 이것저것 간섭하게 되는것 같다.

내가 아무리 말해도 아이 본인이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 소용 없는것 같다.

오히려 자꾸 간섭하니 아이가 귀찮아 하고 서로 감정만 나빠지는것 같다.

 

 

그렇게 말해주니 공부하고 싶어졌어요.책에는

공부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엄마의 똑똑한 대화법에 대해 나오고 있다.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드는말,

공부를 포기하게 만드는 말은 어떻게 있을까?

예로부터 말한마디 잘하면 천냥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우리가 살아가면서 말은 상처를 줄 수 있는 무기가 되기도 하고 사람을 살리기도 하는것 같다.

아이들은 자신의 내밀한 감정을 주 양육자인 엄마와 나누고 싶어 한다고 한다.

시험을 잘 봤을 때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은 대상도 엄마고,시험을 망쳐 속상할 때 가장 위로를 받고 싶은

대상도 엄마라고 한다.

이렇게 아이들이 공부와 관련하여 자신의 내밀한 감정을 드럴낼 때,엄마가 아이와 나누는 대화가 아이들의 공부

자존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아이들의 공부 자존감을 낮추는 말에는 공통점이 있다.첫 번째 공통점은 비난이다.

아이들은 엄마가 무엇 때문에 비난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한다.너무 속이 상한 나머지,엄마가 무슨 말을 한 것인지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다.대신 당시 느꼈던 속상함,수치심,두려움이 오래도록 이어져 아이들의 공부 자존감을 갉아먹게

된다.이제 아이들에게는 비난이 아닌 다른 말이 필요 하다고 한다.

아이가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긍정적으로 믿어주는 엄마의 말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것을 찾아주어야 한다.

일상에서 아이들의 존재감을 키워주는 가장 쉽고 좋은 말이 바로 "고마워,미안해"이다.

그런데 우리는 생각보다 아이들에게 이런말을 잘 쓰지 않는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워,네가 최고야"라는 말을 들으면 속상했던 마음이 치유되는 것처럼

아이들에게도 엄마 아빠의 "고마워"라는 말은 최고의 치유제가 된다고 한다.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을 때 우리는 미안하다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때로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고,실수를 반복하기도 하며,때로는 내 마음에도 없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이때 우리는 바로 "미안해"라는 말을 해야 한다.

"결국,공부도 감정입니다.

공부하고 싶은 마음부터 만들어 주세요!"

이 문구를 보니 맞는말 같다.

집안 분위기가 화목해야 공부도 잘되고 부모님도 아이들에게 듣기 싫은 소리보다

격려해주는 말을 많이 해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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