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내년이면 고등학생이 되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요즘 마음이 갑갑해짐을 느낀다.

요즘 입시는 정말 다양하고 알고 있는 정보에 따라 어떻게 대처 하는냐에 따라 대학교 선택이 달라진다고 한다.

평범한 주부이고 50대에 가까워진 나는 나에 학창시절과 달라진 입시제도에 참 걱정이 많이 된다.

부모가 많이 알아야 아이 입시와 진로에 도움을 줄텐데 하고 말이다.

내년이면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니 이것저것 아이 진로에 도움이 되고자 알아 보지만 아무리 책을 읽어도

이해하기가 힘든것 같다.

그리고 입시제도가 워낙 자주 바뀌니 나처럼 평범한 부모는 더 어렵다.

 

부모와 교사의 진로코칭 마인드셋 책에는

30년 교육 현장의 생생한 진로상담 이야기가 있고

부모와 교사가 꼭 알아야 할 진로코칭프로세스와 꿀팁이 들어있다.

예전 우리 학창시절에 부모들은 그저 잘 먹이고 잘 입히면 부모 역활을 다 하는것이라 여겼다.

힘들게 사는 부모를 보면서 아이 스스로 일찍 철이 들고 깨달음을 얻어,그저 열심히 공부해 주기를

바랬다.

그런데 현재 대입제도에서는 부모의 재력,정보력,뒷바라지가 아이의 진학,사회 진출,직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안타까운 실태를 반영하고 있다.

그래서 적어도 이 시대의 부모라면,전문가는 아니더라도 시대가 원하는 부모의 역활이 무엇인지 정도는

알 필요가 있다.

부모라면 마땅히 가져야 할 당연한 의무를 잊지 말고 새기야 한다.

자기 앞가림 정도는 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양육하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마인드가 곧 아이의 진로 조력자로서의 마음가짐이고,진로코칭을 위해 필요한 자세이다.

이런 자세를 가질 때 부모는 아이 인생에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는 것이다.

학생들은 초.중.고등학교 재학 중에 여러 종류의 검사를 경험하고 그 결과지를 받게 된다.

해마다 실시하는 학생의 표준화 심리검사 결과지는 학생이나 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사에게도

소중한 지도 자료로 쓰인다.

학생 개인의 특성 및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의 진로지도,학습지도,생활지도를 하는 데 있어

좋은 참고 자료가 되는 것이다.

학교에서 표준화 심리검사 업무를 다루고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 상담을 고유 업무로 맡고 있는 교사라면

영역별 대표 검사들에 대한 전문적 지식은 물론이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결과를 해석하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자신의 흥미와 적성,가치관의 교집합을 알고,그것을 기준으로 진로를 찾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

부모와 교사의 진로코칭 마인드셋 책은

중.고등학교 진로교사의 정체성과 학교 진로상담을 위한 전반적인 팁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읽는다면 진로교사 뿐만 아니라 나처럼 입시에 대해 잘 모르는 부모님들이 이 책을 읽으므로

아이 진로교육에 큰 도움을 받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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