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리가 우리말은 참 많이 알것 같은데 의외로 우리말이 어려운 경우가 참 많이 있다.

내가 모르고 있는 어휘들도 많고 순우리말도 많이 모르고 있는것 같아서 아이랑 함께 읽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요즘 수능에서 국어가 어려워서 국어를 못하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없다고 할 정도로 국어가 어려운 과목이 되고 있다.

우리 아이도 남자 아이라 국어를 어려워하고 어휘랑 우리말을 잘 모르는것 같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리말을 알려 드립니다.책 덕분에 아이도 나도 모르는 우리말을 많이 알 수 있었던것 같다.

[우리말을 알려 드립니다]는 국어사전 속에 곤히 잠들어 있는 우리말을 꺼내어 널리 활용하도록 만들었다.

우리가 느끼고,깨닫고,경험에서 만들어 낸 아름답고 풍부한 우리의 말과 글이다.

태도와 됨됨이

됨됨이는 사람으로서 지닌 품성이나 인격을 말한다.구두쇠 자린고비는 아주 인색한 품성을 지니고,욕심쟁이 놀부

는 욕심이 많은 품성을 가지고 있다.

자린고비와 놀부처럼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태도와 됨됨이를 가지고 있다.

인색한 사람이 있으면 너그러운 사람도 있고,욕심이 많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베풀기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생각,정신,마음

사람이 동물과 가장 큰 차이점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생각은 머리를 써서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작용이다.우리는 생각을 하고 생각을 실천하고,생각을 발전시킬수

있다.

생각을 통해 현실을 변화시킬 수도 있고 현실에 없는 것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생각이나 마음과 비슷한 정신도 있다.

정신은 육체나 물질에 대립되는 영혼이나 마음을 뜻하는데,사물을 느끼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으로

풀이할 수 있다.

생각,마음,정신 모두에 느끼고 판단하고 헤어리는 생각이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시간

새벽녘과 저녁녘 우리가 많이 들어 본 말이다.모두 시간을 나타내는 말이다.

새벽녘은 날이 샐 무렵이고,저녁녘은 저녁이 될 무렵이다.

두 낱말에는 공통점이 숨어 있다.바로 녘이라는 말이다.

녘은 어느 때의 무렵을 뜻한다.시간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하루,이틀,어제,그제.

이런 말 말고 또 시간을 나타내는 말에는 낮때,다저녁때,물때,반때,새때,접때가 있다.

녘에는 샐녘,저물녘,어슬녘,나절에는 나절가웃,반나절,한나절,세나절,열나절 등이 있다.

계절 어울림 말

꽃샘추위는 이른 봄,꽃이 필 무렵의 추위를 말한다.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취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피죽바람은 모낼 무렵 오랫동안 부는 아침 동풍과 저녁 북서풍을 이르는 말로,이 바람이 불면 큰 흉년이

들어 피죽도 먹기 어렵다 하여 피죽바람이라고 한다.

개부심은 장마로 큰 물이 난 뒤,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퍼붓는 비가 흙탕물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검은

흙 등을 부시어 내는 것 또는 그 비 자체를 뜻하기도 한다.

이렇듯 봄에 부는 바람이나 여름이나 가을에 부는 바람이 비슷하게 느껴지겠지만 이름은 다르다.

우리말을 알려 드립니다.책을 읽고 너무 예쁜 우리말 아름다운 우리 표현이 정말 많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이렇게 이쁜 우리말을 나부터 많이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할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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