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어렸을때 지구에 관한 책을 좋아해서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빌려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학교에 입학해서 과학을 배우더니 과학이라는 과목이 이제는 어렵다고 생각했다.

실험 하면서 과학책을 즐겁게 과학을 배우는게 아니라 아마도 늘 과학 시험을 봐야해서

과학이라는 과목을 이제는 어려워 하는것 같다.

나는 사실 과학책이 참 재미있는데 말이다.

아이도 과학시험만 아니라면 아마도 나처럼 과학과목을 좋아하지 않았을까?생각해 본다.ㅠ.ㅠ

우리나라 입시에서는 어쩔수 없이 과학도 시험을 봐야 하는 과목이라서 아이들은 과학을 흥미롭게 즐기면서

책을 읽는것 같지가 않다.ㅠ.ㅠ



 

 

 


지구와 생명의 역사는 처음이지?

책은 요즘 과학을 배우는 학생들이 읽으면 참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지구는 공기층으로 둘러싸여 있다.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층을 대기라고 부른다.

대기는 지구 표면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고 태양으로 부터 오는 해로운 자외선을 막아주어

지구에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

지구 표면에서부터 우주 공간까지 연결되어 있는 대기는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부분의 공기는 가장

아래층인 대류권에 포함되어 있다.

지구 대기의 약 78%는 질소 기체이고 약 21%산소 기체이며,약1%아르곤 기체이다.

그리고 지구 환경에 큰 영향을 주는 이산화탄소 기체는 약 0.04%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기체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 양은 아주 적다.

대기 중에는 많은 양의 수증기도 포함되어 있다.그러나 수증기의 양은 지역에 따라 그리고 계절과 온도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대기의 성분을 이야기할 때 수증기는 포함시키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 지구 표면의 71%는 바다가 차지하고 있다. 지구는 태양계 천체들 중에서 액체 상태의 물을 가장 많이

가질 수 있고 따라서 생명체로 가득한 행성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지구가 태양으로 부터 적당한 거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지구가 태양에 더 가까이 있었더라면 온도가 높아 물이 모두 수증기로 증발해 버렸을 것이고 태양에서

오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물 분자가 수소와 산소 원자로 분해되어 우주 공간으로 달아나 버렸을 것이다.

그리고 태양으로부터 더 멀리 떨어져 있었더라면 대부분의 물이 얼어 땅에 쌓여 있게 되었을 것이다.


지구상에는 형태도 크기도 그리고 살아가는 방법도 다른 수없이 많은 종의 생명체들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생명체들은 같은 형태의 DNA분자에 같은 방법으로 기록된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은 같은 유전정보를 이용하여 같은 물질을 만들어내면서 살아가고 있다.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다양한 생명체들의 조상이 나타난 것은 약 5억 4200만 년 전이다.

그 후에는 아주 바른 속도로 진화가 이루어졌다.

침팬지의 조상과 분리된 인류의 조상은 약 700만 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현재의 인류로 진화했다.

지구가 만들어졌을 때에는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았다.어느 순간 생명체가 나타났고,지금까지 지구와 생명체는

서로 상호작용하고 공진화하며 지내고 있다.


인류가 대륙에 나타난 시기와 그 대륙에서 거대 동물의 멸종된 시기를 비교한 과학자들은 현생인류가 그 대륙에서

거대 동물이 멸종했다는 것을 알아냈다.따라서 많은 과학자들은 플라시스토세 말 거대 동물 멸종의 원인을 인류에게

돌리고 있다.

인류는 야생 거대 동물이 사라진 곳에 가축을 도입했다.이로 인해 지구 생태계는 개체의 변이 가능성 그리고 자연의 서택에 의한 생명체의 진화 대신 인류의 선택에 의한 생명체의 진화가 자리잡게 되었다.


가끔씩 과학책을 읽다보면 인간의 최초의 조상은 누굴까?늘 궁금했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많이 알고 싶었던 지구와 생명의 관한 것을 많이 알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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