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다보면 철학적인 생각을 많이 할 때가 있다.
나도 모르게 여러가지 철학적인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서로 바쁘게 살다보니 철학적인 문제로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기는 힘든것 같다.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내 주변에도 많을까?생각해 본적이 있는데
이 책을 통해 내가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이 있어서 참 좋았다.
이 책은 열다섯 가지 철학 문제와 그에 관한 설명을 듣다보면 이 문제들이 자신을 그리고 세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주는 좋은 출발점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미 알고 있는것 인식하고 있는 것을 넘어 아직 모르는 것과 한번도 인식한 적 없는 것을 향해 나아가는 연습을
하다 보면 자유로운 탐구와 발견을 할 수가 있다.
철학은 언어와 생각 훈련이라고 할 수 있다.다양하고 낯선 환경에서 말하고 생각하고 질문에 맞서 대처하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철학이다.




이 책을 통해 지난 수 세기 동안 그리고 지금도 철학가들에게 사고하는 동기가 되어 준 문제들을 이해하게 될 것이고
새로운 생각을 위한 자극을 받을 수 있게 될것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다양한 높이의 산과 언덕이 있는 평평한 평면 같아 보인다.
나 또한 어릴적 책을 읽기전 지구는 네모라게 생긴게 아닌가 생각했다.
하지만 지구는 실제로 동그란 모양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해가 뜨고 지면서 태양이 우리 주위를 돌고 있는것 같아도 실은 우리가 지구와 함께
태양 주위를 도는 것이다.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는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그 끝은 있을까,없을까?에 질문에
인간의 모든 가능한 경험 너머에 있는 우주,존재하는 모든 것을 다루기 때문에 영원히 답을 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철학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한 사람이다.칸트는 우주의 생성과 진화에 사용되는
힘들을 물질에 내재하는 중력과 반발 작용,그리고 그 안에서 대립하는 힘이라고 생각했다.
칸트의 이러한 우주 진화론은 21세기 철학에까지 영향을 주었으며 새롭고도 폭넓은 철학적 관점을 창조했다.
우리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의 완성된 지도를 갖고 있지 않고 우주 이전에 있었거나 우주를 둘러싸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철학자들과 과학자들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많은 질문을 공유하고 영감을 주고 받으며 놀라운 발견을 거듭해야 할 것이다.
인간은 기억하고 계산하며 정보를 정리하는 능력 등 자신의 지적 능력을 확장하도록 하는 도구와 기술을 발명했다.
이런 관점에서 문자의 발명은 가장 대표적인 주요사건이다.
문자와 함께 외장하드 기능을 하는 저장장치가 등장했고 우리가 필요한 정보를 참고해야 할 때 언제든 꺼내 쓸 수
있게 되어있다.
너는 어떻게 생각해?
1%의 다름으로 99%의 차이를 만드는 15가지 철학적 질문들
을 읽고 철학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고
새롭게 배운것도 많았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