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중학교 2학년이 되고보니 바로 코앞이 입시인지라 정말 걱정이 많다.

입시 제도는 끝임없이 바뀌는데 나는 입시정보가 어려워서 늘 걱정이 많았다.

요즘은 공부만 잘해서는 좋은대학 가기가 어렵다고 한다.

아이도 공부를 잘해야 하지만 부모도 아이 입시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야지 요즘 대학을 잘간다고 한다.

세상쉬운 우리아이 진로진학 책은 초등학교부터 대학입시까지 진학 미래교육 전략서 이다.



 

 

 


왜 강남 엄마들은 학습 코디네이터를 고용할까?

학령별 학교 선정,전공 선택,생기부 관리 등 구체적인 신개념 가이드라인 제시


나는 학창시절 그닥 공부를 잘하지 못했다.

평범한 대학을 다녔고 결혼을 했다. 내가 세상을 살다보니 아무리 학벌이 중요하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사회에 나가보면 좋은대학 나온 사람들이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내 자식 만큼은 나보다 공부도 잘하고 좋은직장에서 일하기를 바라는게 모든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

기둥뿌리 뽑아서라도 가르칠 수 있다면

요즘 엄마들은 우리 아이가 좀 더 일찍 재능을 찾아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었을 거란 생각에 교육 투자만큼은 아낌이 없다.

아이가 잘하는 것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진짜 음악 학원에 가면 예술적 재능이

중요하다고 하고,수학을 보내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수학은 필수라 하고 컴퓨터를 보내면 코딩 교육이 가장 기본이라고 하니 도대체 뭐가 중요한지 알 수가 없다.

보내는 학원마다 가능성은 충분하고 조금 더 시키면 탁월해질 거라는데 투자를 안 할 수 없는 노릇이고 투자를 하면서도

잘하고 있는 건지,언제까지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아이의 재능이 반드시 빨리 발달해야 좋은 것은 아니다.발달이 빠르면 앞서서 보는 것도 있지만 놓치는 것도 있다.

아이의 역량이  맞는 교육은 부모의 관심에서 시작된다.

발달 과정에 따라 적기에 교육하고 우리 아이의 기질을 고려해 환경의 변화를 주는 것이야말로 재능 발달에 가장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중학교 3학년 기말고사 이후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3개월은 중위권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상위권은 심화 선행을 할 수 있는 황금 같은 시기다.

하위권은 공부 습관을 잡을 절호의 기회이므로 이 기간을 잘 보내면 고등학교 출발 선상이 달라지고 목표한 대로 고등학교 과정을 꾸려나갈 수 있다고 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모든 활동은 결국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변화와 맞닿아 있다.

기업은 융합적 사고와 협업이 탁월한 인재를 찾고 있고 대학은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원하는 인재를 형성하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

19세기형 고교체제와 입시제도도 점차 변하고 있다.학생들의 하향 평준화를 초래한다는 거센 항의에도 불구하고

자유학기제를 시행했던 학생들은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고 시행착오와 경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상담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제 부모들은 학부모로서 짐을 덜어내고 아이들 앞에 어떻게 서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아이만을 바라보며 변화를 민감하게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물러서서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지지대를 세워주고 필요할 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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