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이 아빠는 참 성실하지만 아이교육에 대해서는 엄마가 많이 아니까 엄마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초등 저학년 때는 나혼자 아이 교육 시켜도 별로 어렵지 않았는데 이제 곧 고등학생이 되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빠도 입시 공부도 해야 아이 입시 공부에 많은 도움을 줄것 같아서 아이 아빠 한테 입시 공부 좀 하라고 했더니

여전히 잘 지켜지지 않는것 같아서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내가 아이 교육에 신경을 쓰니 아이 아빠는 내가 하는 아이교육에 대해 진심을 다해 믿어주고

하는 부분은 정말 고맙기도 하다.

하지만 아이 아빠도 조금씩 아이교육에 관심을 가진다면 내가 부담이 덜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회사 다니랴 바쁜것은 알지만 내 주변을 보면 아빠가 아이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는 집들이

확실히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는것 같다.

물론 엄마가 하는 아이교육에 대해 사사건건 시비를 건다면 차라리 우리 아이 아빠 같은 스타일이 낫은지도 모르겠다.

크게 많이 아이교육에 대해 신경쓰지 않아도 입시에 대해서는 아이 아빠도 이 책을 읽고 같이 준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만드는 '아빠효과'

아빠가 키워야 하는 건 아이의 성적이 아니라 인생의 크기!


<바짓바람 아빠들이 온다.는 sbs스페셜을 통해 반영된 다큐멘터리 <바짓바람 시대,1등 아빠의 조건>

을 바탕으로 엮었다.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취재를 진행하며 만난 수많은 아빠들은 깊은 한숨과 함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을 이야기하지도

했지만 그들은 우리 시대 진정한 부모의 역활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화두를 주고 있다.

그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방송에는 모두 담지 못했던 사례자들의 귀한 경험과 전문가들의

조언가지 이 책에 정리해서 나와있다.


바짓바람을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곳은 다른 아닌 교육 현장이다.

요즘 입시 설명회에 가보면 아빠들이 절반을 차지한다. 학부모들은 한마디라도 놓치세라 집중한다.

행사장을 꽉 채운 인파 속에서 아빠들의 모습도 많이 있다.

전문가들은 아빠들이 자녀 교육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된 이유 중 하나로 복잡해진 입시 제도를 꼽는다.

한 유명 입시학원 관계자는 현 입시 제도가 고등학교 학년마다 전략을 달리 세워야 하는 굉장히 복잡한 구조라

지적했다.

입시 전형이 3000가지가 넘는다는 말은 부모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게다가 정시 비중 확대라는 또 한 번의 커다란

변화를 앞두고 부모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과거와 달리 엄마 혼자 대입을 관리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나도 아이가 곧 고등학생이 되다보니 이말이 정말 마음에 다가왔다.

입시 공부를 하다보니 엄마가 알아야 할것이 너무 많은 것이다. 우리때와 달라진 입시 제도가

아빠들도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 나도 맞는것 같다.

진짜 단숨히 돈 문제를 넘어서 다양한 입시 데이터를 해석해 아이에게 가장 유리한 판단을 내리고 아빠의 전략적

사고와 데트워크를 활용해 도움을 얻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빠들이 아이들의 입시 전선에 적극 개입하는 것은 단순히 개인적 선택에 따른 것이 아니라 상황적 요국에

부응한 결과인 것이다.


요즘 아빠가 자녀들은 위해 할 가장 중요한 역활은 아이가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인생 선배가 되어주는 것이다.

요즘 청소년들,젊은 친구들이 아빠에게 바라는 건 그것인것이다.

아이들은 가장 친밀하고 안전한 존재인 아빠에게서 배우고 싶어 한다. 그때 아빠가 자신의 옆에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고 한다.

역시 아빠라는 존재는 옆에서 든든히 지켜주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한번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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