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영어,수학보다 더 과학을 어려워 하는것 같다.

나는 영수가 더 어려운데 우리 아이는 과학이 더 어렵다고 해서 이 책을 읽는다면 과학이 어려운게 아니라

신비하고 재미있는 분야라는 것을 알 수 있을것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다.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과학상식 이야기책은

1장. 일상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과학

2장.생명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과학

3장.지구의 신비를 알려주는 과학

4장.사물의 이치를 알려누는 과학 이야기

100가지가 나온다.


볼록렌즈로 종이를 태울 수 있어요?

나 어릴적 마당에서 햇살 좋은날 볼록렌즈를 가지고 종이에 불을 피웠던 기억이 난다.ㅋㅋ

빛이 렌즈를 통과할 때는 렌즈의 두꺼운 중심 쪽으로 꺾여서 모인다. 이 빛들의 초점을 알맞게

모으면 가운데 부분으로 굴절된 빛들을 한곳으로 모이게 할 수 있다.

이렇게 한곳에 모인 햇빛은 금세 뜨거워지고,시간이 지나면서 뜨거워진 열로 종이를

태울 수 있게 된다.

우리 주변에는 볼록렌즈 역할을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둥근어항,물방울,물이 담긴 둥근 유리잔 등은  모두 둥글고 볼록한 제품들이어서 볼록렌즈처럼 보이게

한다.


물 없이 살 수 있을까요?

사람은 물 없다면 살 수 없을 것이다. 밥을 지을 때,빨래할 때,양치하고 씻을 때는 물론이고

생활하는데 중요한 모든것은 물과 연관되어 있다.

지구에서 사람이 쓸 수 있는 물은 얼마나 될까?

지구에 있는 대부분의 물은 바닷물이다. 전체 물의 97.5%나 차지한다.

육지에는 2.5%의 물이 있는데 그중3/2이상이 빙하나 녹지 않은 눈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쉽게 쓸 수 있는 물은 그보다도 적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유엔에서 정한 물 부족 국가이다. 그동안 무심코 사용하던 물을 아껴 쓰는 생활을 실천해야 할것 같다.


심장은 매일 무슨 일을 할까요?

심장의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 몸에 피를 순환시키는 것이다. 동맥,정맥,모세혈관이라는 혈관을 통해

펌프질로 늘 피를 보내준다.

피는 동맥을 통해 심장에서 나가고 정맥을 통해 다시 심장으로 들어오는데 이 동맥과 정맥을 모세혈관이 이어준다.

만약 심장이 작동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산소를 얻지 못해 위험해진다.

뇌는 4~6분 동안만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도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된다.

그래서 사람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지면 심장을 눌러주는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한 것이다.


생태계가 파괴되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의 잘못으로 많은 동물이 죽어가고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유조선에서 흘러나온 기름으로 쓸모없게 변해 버린 바다,불법 방류된 공장의 폐수로 떼죽음을 당한

물고기...등

사람들의 잘못이나 실수로 파괴된 생태계의 모습은 너무 많다.

또 지나친 개발은 산을 깎고 도로를 뚫어 산림을 황페화해서 동실물들의 터전이 점점 사라지게 되었다.

지구의 산소통이라는 아마존도 무분별한 벌목과 개발로 하루 축구장 600개 크기의 숲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개발로 지구온난화를 일으켜 또 다른 재앙을 만들었다.

북극의 얼음이 녹아 북극곰이 살아갈 곳이 없어지고 해수면이 높아져 가라앉는 섬들이 생겨나고 있다.

생태계는 한번 파괴되면 다시 되돌리기가 무척 어렵다고 한다.

물론 되돌리는 데는 엄청난 비용과 막대한 시간이 든다.

생태계가 파괴되지 않도록 작은 것부터라도 늘 조심하고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


과학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것을  탐구하는 호기심 해결사 학문이다.

이 책을 읽고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100가지 과학 주제를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궁금증의 답을 함께 찾아볼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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