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우리 때와 다르게 놀 시간이 없으니 한국 풍속 놀이에 대해 많이 모르는것 같아서

우리 아이에게 알려줄겸 예전에 내가 즐겨했던 놀이 들이 생각나서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책이 도착해서 읽어보니 옛 생각이 절로 났다.

나 어릴때 친구들과 함께 했던 추억이 떠올라 살며시 웃음이 나곤했다.

왠지 이 책을 옆에 두고 읽으면 아이가 우리에 한국 풍속 놀이를 늘 기억할것 같아서 든든해 진다.

요즘은 아이들이 공부하랴 놀 시간이 없으니 자연스레 한국 풍속 놀이들이 점점 사라져 가는것 같아서 아쉽다.

 

 

 

 


썰매 타기는 신발 썰매와 널빤지 썰매가 유래되고 있다고 한다.

나 어릴적 오빠가 널빤지 썰매를 만들어서 논에 가서 겨울에 신나게 타고 놀던 기억이 난다.

그 추운데 몇시간이 놀고 들어왔던 기억이 난다.

널빤지 썰매는 널판 밑에 날을 박아서 잘 미끄러지도록 만든 탈것이다.큰 크기의 널빤지는 많은 짐을 나르는 데

쓰였고 한 사람이 앉는 크기의 작은 널빤지 썰매는 재밌는 탈것으로 이용되었다.

요즘은 눈썰매를 많이 즐겨 타는것 같다.

눈썰매는 눈 덮인 언덕을 썰매 타고 내려오는 놀이를 가리키는 것이다.

본래 우리말에는 없는 놀이이며 20세기 말엽에 들어왔다.

눈썰매는 북아메리카 이누족이 개를 이용해 속도감을 즐겼던 터보건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제기차기_공 대신 건자를 차면서 발전한 놀이

제기차기는 제기를 발로 차면서 노는 놀이이다.

나 어릴적에도 우리 아이들도 요즘 많이 하는 놀이중 하나이다.

일단 제기 구하기 쉽고 장소를 구해받지 않으니 많이 할 수 있는 놀이중 하나이다.

내가 어릴때는 시골에서 자란지라 길에 자라고 있는 넓은 풀을 뽑아서 놀기도 하고 집에서 병뚜껑으로

비닐 잘라서 만들어서 놀았던 기억이 난다.

예전에 우리 때는 사는 제기보다 만들어서 놀았던 전통 놀이가 많았다.


팽이치기 채로 치는 전통 팽이와 줄로 감는 일본식 팽이

팽이는 둥근 나무토막 끝을 뾰족하게 깎아 만들어 채로 치거나 끈을 몸체에 감았다가 풀면서 돌리는

장난감이다. 팽이치기는 지방에 따라 패이,팽돌이,뺑돌이,봉애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린다고 한다.

팽이는 옛말은 핑이이며 핑은 회전을 뜻하는 빙을 강하게 발음한 말이다.

빙글빙글 핑그르르 따위 말에서 그것을 확인할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팽이치기가 언제 시작됐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서기 720년에 쓰인 <일본 서기>에 신랑 성덕왕 시기에 팽이가 일본에서 전해졌다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삼국 시대에 널리 유행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네뛰기-경기에서 어떻게 승자를 정했을까?

그네 뛰기는 예로부터 우리 민족 여성들이 즐겨온 민속놀이이며 민족 체육의 하나이다.

옛사람들은 흔히 백사장을 낀 둑이나 전망 좋은 산에서  서 있는 큰 나무의 굷은 가지에 그네를 맸다.

경치를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기도록 배려한 것이다.

나 어릴때 우리집에는 대추나무가 있었는데 그 때 아버지가 밧줄로 그네를 만들어 주셨던 기억이 난다.

매일 재미있게 탔던 기억이 떠올라 살며시 웃어본다.

그네뛰기는 조선 여인들이 즐긴 대표적인 놀이였다.

일 년 내내는 아니고 초파일 (음력 4월 8일)무렵에 시작해서 단어 (음력5월 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계속되었다.


연날리기-바람구멍 덕분에 가능한 한국 고유의 연싸움

본래 연날리기는 조선 시대에 한 해의 액운을 멀리 보내는 행운의 풍속으로 널리 행해졌다.

연의 한쪽에 불행 액 또는 송액 이라고 쓰고 다른 쪽에 자기 생년월일과 이름을 적은뒤 멀리 날려버리며

한 해 동안 나쁜 일이 없기를 바랬다.

연은 여러 나라에서 만들어졌지만 우리나라 연은 연 가운데를 둥글게 오려내어 바람구멍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우리 연은 위아래 좌우 급강하,급상승 등을 조절할 수 있다.

강한 바람을 받아도 바람이 잘 빠지므로 연이 망가질 염려도 없다.


우리나라에서 생긴 고유의 놀이도 있고 다른 나라에서 들어와 우리 환경에 맞게 약간 변화한 놀이도 있다.

어떤 놀이건 나름의 의미와 유래가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행여져 온 놀이 중 33가지를 엄선해서 설명한 놀이 연구서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예전에 나 놀던 전통 놀이들이 생각나 한참 동안 추억에 빠질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가까이 곁에 두고 보면서 우리 아이도 함께 즐기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우리 멋진 전통 놀이를

아이들이 공부만 하지말고 즐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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