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예전 학창시절을 떠 올려보면 학교가기 싫은날이 많았던듯 하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나는 더욱더 그랬던것 같다.

다행히 우리 아이는 나와 달리 발표하는것도 좋아하고 밝은 아이라 초등학교 때 부터 학교 가는걸 좋아했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고 1학기를 보내고 담임샘이 바뀌면서 부터 학교가기 싫다는 말을 종종했다.

워낙 1학기 담임샘이 좋았던지라 아이들이 선생님을 많이 그리워 했던것 같다.

다행히 요즘은 여름방학 끝나고 2학기 되니 새로운 선생님과 적응이 되서 예전보다는 학교가기 싫다는 말을

덜하는듯 했다.

 

 

학창시절에는 별 걱정도 아니일을 걱정하면서 학교 가기 싫었던적이 많았다.

이 책의 저자 권희린 선생님도 학교에서 일하시는 사서 선생님 이라고 한다.

권희린 선생님도 어릴 때부터 친구 관계나 진로에서 길을 헤매고 있을때 신기하게도 책이 말을 걸었다고 한다.

지금도 고민이 있을 때면 책에서 위안을 얻는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함으로써 자유를 얻고 내가 하는일을 좋아함으로써 행복해진다.

라는 생각으로 학교 가기 싫은날을 버텼던 모범생이 교사가 되어 어른이된 지금도 매일 학교에 간다고 한다.

나 또한 힘든일이 있을때면 책에서 위안을 받는 편이라 공감이 많이 되었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성적이 떨어졌을때 학교가기 싫은날이 많을것 같다.

부모 또한 성적이 떨어지면 덜컥 겁이난다. 아이에게 무슨일이 생긴것은 아닌가? 걱정이 된다.

요즘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부터 공부를 하는것 같다.

어릴때는 학습지를 하고 영어유치원을 다니며 정말 아이들이 너무나 바쁘다.

초등학생때도 미술,음악도 체육도 해야지 영어와 수학은 정말 필수로 하는것 같다.

중학교 들어가면 학원도 늦게 끝나고 본격적으로 중간 기말을 보기 시작하니 아이들이 정말 숨쉴시간없이

지내고 있다.

고등학교에 가면 내신이 성적에 들어가고 모의고사를 보니 아이들이 더 긴장해서 공부를 한다.

정말 대학 들어가기전 까지 아이들이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다.

나도 우리 아이랑 대화를 하려고 보면 아이가 시간이 너무 없다.수학 숙제에 영어 숙제에 각종 수행평가까지 정말 눈

뜰새 없이 바쁘다.

성적이  떨어졌을 때의 기분은 모든 게 추락하는 것 같고 내 삶이 망가지는 것만 같다.

다시는 이전을 돌아 갈 수 없다는 두려움이 더 불안하게 만들기도 한다.


성적이 늘 오르기만 할 수는 없다. 그러니 성적은 늘 떨어질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점수에 관대해진다면 떨어진 점수로 인해 흐트러진 마음을 잡는 데는 도움이 된다.

그러면 충격으로부터 금세 회복할 수 있고 시험지를 찢거나 시험 문제를 낸 누군가를 계속 미워하거나

하루 종일 방에 틀여박혀 있거나 밥을 굶는 등 쓸데없는 감정과 시간의 소모를 막을 수 있다.

다른 한 편으로 생각해 보면 성적이 떨어졌다면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희망이 있다는 뜻이다.

1등은 언제 떨어질지 모르니까 항상 불안하고 힘들수도 있다.


대학 들어갈때 까지만 힘들어도 참고 공부해.대학만 들어가면 장밋빛 인생이야.

어른들의 말에 세뇌당하며 살아가고 있기에 성적 하락 같은 작은 실패가 인생을 먹구름으로 물들게 만드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한순간에 결정되는 삶이란 없다.

그리고 죽는 날까지 계속 되니까 몇번의 실수,특히나 성적 하락 같은 생활 기스로 미래에 대한 엉터리 각본을 쓸 이유가 없다. 시험 때문에 마음을 어지럽히며 모든 걸 포기하고 놓아버리는 완전 파손의 상태가 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이 책은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길잡이 도서다. 내가 너무 싫고 가족도 밉고 미래는 깜깜한날 사춘기 아이들이 고민이 많을때 읽으보면 참 좋게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춘기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어릴적 나에 추억을 알 수 있고 요즘 아이들에 고민에 대해 다시 한 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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