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다보면 뜻대로 되지 않는것을 보면 운명이 따로 있는게 아닌가?

가끔 생각하게 된다.

나는 점집이나 사주팔자 같은것은 잘 보러 다니지는 않지만 주변에 보면 많이 믿는 분들이 많은것 같다.

운명은 내가 개척해서 나가야 하는 것이지만 때로는 재미삼아 가끔씩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든다.


 


사주에는 재가 많은 선천적 명도 있고 후천적으로 자운이 들어서기도 한다고 한다.우리 집에 공부하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지라 학생에 관한 재운에 대해 읽어보았다.

재운이 들어오면 학생은 놀기를 좋아하게 되고 친구들과 휩쓸리기도 하며 남자에게는 이성 운이 발생하기도 한다.

어른에게 재운은 모두가 기다리는 운이지만 학창시절의 재운은 공부에 방해가 되니 부모님들이

꺼리는 운이라고 한다.

학생에게 재운이 들어서면 공부를 놀이처럼 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어야 한다.

성적에 너무 스트레스를 주면 오히려 반항하게 되니 적당히 즐거움도 느낄 수 있도록

숨통도 열어주어야 한다고 한다. 어른에게 좋은 재운도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나쁠수도 있다는걸 알 수 있었다.


사람은 결혼을 하면 모든 걸 같이 생각하고 같이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내가 편한 자신의 본가를 상대 배우자도 편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자는 자신의 본가를 남자에게 강요한다.

남자도 자신의 본가를 여자에게 강요 한다고 한다.

사주명리학에서 보면 남자와 여자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만났더라도 별개의 사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부부의 사주가 다르고 그 부모의 사주도 또 다르다고 한다.

모두가 각자의 사주를 가지고 살아간다고 한다.

가족이라는 제도로 묶여 있지만 다른 사주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사는 것이다.근본적으로 다른 사람들인 것이다.

우리는 오직 나의 사주만 관여할 수 있다. 내 삶만 내 것이 라는 뜻이다.

나 외에모든 사람은 내 영역 밖이라고 한다.


부부라고 해서 같은 생각과 같은 행동을 할 수 없다는 뜻이다.모든 사람은 각자 자신만의 사주를 가지고 있고 나와 다르다는 간단한 이치만 알아도 인간관계를 푸는데 쉬울것이라고 한다.

다름을 서로 인정하고 사주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존재임을 알려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일은 가볍게 ,짧게 ,당연하게 느끼고 나쁜일은 크게 길게,급작스럽게 느낀다고 한다.

사람의 삶과 운명을 이야기하는 것이 사주 상담이다.제대로 된 해석도 중요하지만 해석한 사주 지식을 전달할 때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주 상담사는 사람의 운명을 다루는 학문을 조금 더 공부했을 뿐이지,결코 사람 위에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미 태어난 운명지도를 바꿀 수는 없다고 한다.

그러나 타고난 명과 흐르는 운에만 삶을 맡겨 둘 수 없다.

네 개의 기둥 주인은 자신이 되어야 한다.네 개의 기둥을 명과 운에 맡기면 사주가 되지만 자신이 운전대를 잡으면

사주가 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주는 기울어져 있다고 한다.기울어진 사주는 스스로 세워야 한다고 한다.

자신의 사주를 세워는 것은 운명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타고난 사주는 어쩔수 없지만 내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면서 나가는게  좋다는걸 이 책을 통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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