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어릴때부터 우주에 관한 책을 엄청 좋아했다.

도서관 갈때마다 우주책은 지금도 빠지지 않고 빌려온다.

수많은 시련을 견뎌낸 인류는 고작 몇만 년 동안 문명을 발전시켜서 우주에 첫발을 내디뎠다. 우리 은하계에만

4천억 개가 넘는 별이 있고 거기에 딸린 행성도 엄청나게 많다.

광활한 우주 언제가는 우리도 갈 수 있을거란 기대를 가지고 읽어보았다

 

드넓은 하늘로 향했던 사람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우주로 이어졌다.

그리고 문명이 발달하면서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갔다.

지금처럼 정밀한 관측기구가 없었는데도 고대인들은 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별의 움직임을 관찰한 것을 바탕으로 달력도 만들어 사용했다.

점차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이 만든 물건을 직접 우주로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인류의 연구는 망원경을 통한 천체 관측에서 탐사선을 이용한 우주 개발로 진화하였다.


설득왕 코롤료프 덕분에 소련은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과 유인 우주 비행을 성공시켰다.

다음 단계로 달까지 사람을 보내려 했지만 불행히도 코롤료프가 병으로 사망하면서 계획에 문제가 생겼다.

그러는 사이 우주 경쟁에서 잇단 패배를 겪던 미국이 절치부심해서 소련보다 먼저 달에 착륙할 수 있
었다.

우주 개발이 처음에는 모두 군사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핵무기 개발보다는 더 많은 예산이 필요했지만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강대국들은 막대한 비용을 기꺼이 썼다.

전쟁을 둘러싼 여러 흐름을 이용해 달까지 갈 수 있었던 모험가들이 다음 목표로 삼은 것은 화성이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차츰 우주에 흥미를 잃기 시작했다.

미지의 세계였던 우주를  알아갈수록 생각보다 멋진 광경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늦게 우주 개발에 뛰어들었다.

우리가 우주 개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최근이다. 그전까지는 강대국들이 우주에서 펼치는 멋진 모습을 부러워했고 직접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다고 한다.

1990년대에 차츰 경제가 성장하면서 우리도 우주로 갈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을 조금씩 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2004년에 러시아와 정식으로 한러 정부간 우주기술협력협정을 체결하면서 나로호를 개발했다.

2013년 1월이 돼서야 나로호 발사에 성골 할 수 있었다.

러시아가 개발한 1단 로켓을 이용했기 때문에 반쪽짜리 독자 발사체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지만

그 덕분에 몰랐던 우주 기술을 많이 전수 받았다고 한다.

2021년에는 드디어 우리의 힘으로 만든 누리호가 발사될 예정이라고 한다.


우주개발은 국민의 성원도 정말 중요하다고 한다.

많은 투자가 필요한 우주 개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패해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노력한 사람들과 그런 모습을 응원해 준 사람들 덕분에 우리의 우주 개발은 오늘도 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한다.

나도 우주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책을 읽고

언젠가는 우리도 우주로 갈 수 있는 시대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 보았다.

나도 우주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책을 읽고 신비한 우주는 참 알면 알수록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고 나도 우주에 갈 수 있겠지 하며 큰 기대를 안고 이 책을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