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이 40대 중반이 되니 기억력에 한계도 있고 그래서 하루하루 날짜에 맞게 스케줄 표를 작성하고 있다.

스케줄표로 하나하나 기록하다 보니 잃어버릴 염려도 없고 실수하는 일도 없는것 같다.

메모가 얼마나 중요한지 요즘 새삼 느끼고 있다.나도 일일이 손으로 내 메모를 하다보니

손으로 그린 여행일기가 참 신선하게 다가왔다.


요즘 누구나 해외 여행을 많이 가는것 같다.

나는 아직 아이도 어리고 남편 직장 생활에 나 일하러 다니느라 여유롭게 해외 여행을 많이 다녀보지 못했다.

요즘 사람들은 해외여행 가면 사진찍기 바쁜데 이 책은 그림으로 그려서 인지 더 정이가고 재미있어 보였다.

진짜 마음만 먹으면 사진 영상들을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요즘 이지만 이따금 이전에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여 장수를 세가며 조심스럽게 셔터를 누르고 잔뜩 기대에 찬 마음으로 사진을 인화하던 과정을 떠오려본다.

그림일기는 인화된 사진처럼 속도도 느리고 손도 많이 가고 어려움도 있지만 촉감으로 전해지는

아날로그 특유의 설명하기 어려운 무엇인가가 있다.



 

 

 



타이완,일본,프랑스의 도시에서 찾아낸 보석 같은 가게들! 이야기

나 또한 여행을 가면 그곳에 건물도 멋지지만 먹거리에 대한 기대도 많이 하면서 여행을 다닌다.

물론 멋진 배경에 사진도 열심히 찍어 본다.

여행을 가면 시간에 쫓겨서 자세히 보지 못하고 항상 돌아오는것 같아서 늘 많은 시간을 가지고 여행을 세심하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한다.

이 책을 보면서 아직 가보지 못한 세 나라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다.

내가 여자라 그런지 정말 여행을 다니다 보면 보석같은 가게들이 많이 있다.

어쩜 그렇게도 다양한지~~~


아지트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골목에 있는 독특한 가게를 찾아다니며 자신만의 행복한

산책을 즐기는 저자는 다른 나라의 도시도 같은 방법으로 여행하며 담담하게 여행의 일상을 담았다.

사진보다 더 생생한 손으로 그린 그림으로 여행을 하며 찾은 아름다운 가게와 그곳에서 느낀 감동을 표현하고 있다.


만약 타이베이에서 카페 한 곳만을 추천할 수 있다고 한다면 아무런 망설임 없이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 답은 분명

워주 커피라고 한다.

나 또한 워낙 커피 마시는 것을 좋아해서 이곳에 가면 꼭 가보고 싶다.

몸과 마음이 가라앉아서 울거나 잠을 자도 아무 소용이 없을 때 여기를 찾아가서 내 멋대로 심리치료실이라고 생각하고

여느 때는 우연히 보게 된 문학 작품에 웃게 되기도 하고 수제 케이크로 행복을 얻게 될 때도 많다고 한다.

사람이 기분이 우울하면 멋진 가게에 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달콤한 케일 한 조각이면 참 기분이 좋아질때가 많다.


도쿄는 일본의 민족성을 여러 군데서 조금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마트에 질서 정연하게 진열되어 있는 음료,플레이팅과 식기의 조합이 끼니마다 모두 예술이고 큰 가게든 작은 가게든

어떤 가게라도 직접 만든 제품이 꼭 있다고 한다.

시키마치 거리를 걸으며 손과 손이 전하는 장인의 맛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파리는 영화처럼 공기 중으로 마치 달콤한 향기가 퍼지는 것 같은 도시이고 벼룩시장부터 저렴했던 헌책과 낡은 포장

백,유명한 디저트 가게의 몽블랑케이크,앞서 나가는 최신 유행 잡화점에서 산 작은 생활용품들 정말

많았다고 한다.


타이베이,일본,파리는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 많은것을 볼 수 있고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손으로 직접 그린 책이라 정말 정이가고 하나하나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중에 이곳을 여행가게 된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