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한글책은 좋아하지만 한국명작동화를 그동안 많이 읽어보지 못한 터라 이번에 이 책
받고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책이 도착하자 마자 아이가 이 책 너무 재미있다면 앉은 자리에서 단번에 읽어 내려갔다.
우리아이가 이렇게 한국명작동화를 좋아할줄 몰랐다.
그동안 역사책을 좋아해서 그런종류만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는 이 책을 넘 맘에 들어해서
보는 내가 뿌듯했다.^^
역시 자랑스러운 한국명작동화인것 같다.아이들에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한국명작동화~~~




<<100년 후에도 읽고 싶은 한국명작동화>>는 우리 작가가 쓴 좋은 동화를 오래도록 읽히게 하는 작업이다.
명작은 어린이들이 오래도록 읽어서 오늘에까지 남게 된 것이다.
명작은 오래전에 쓰여지고 읽혔던 것이지만 그 동화에는 오늘을 볼 수 있는 어제의 모습이 있을수있다.
감동은 깊이 느끼어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다.100년 후에도 읽고 싶은 한국명작동화는 이제부터 명작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엮은 것이다.
우리 어린이들이 우리의 동화를 읽고 우리의 명작을 만들어 남기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명작은 이다음,그다음다음의 우리 어린이들이 읽고 또 읽으면서 만들어져 가는 것이다.
내가 읽은 명작중에 내 친구 생일귀신책을 읽어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생일 그런데 수진이는 생일날 치러야 하는 생일잔치에 가는 것도
생일잔치를 여는 것도 부담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친구 명희는 입양아라는 형식적으로 만들어진 생일이 있을 뿐 진짜 생일을 알지도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은모습으로 친구들의 생일을 꼬박꼬박 챙겨 준다.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배려하는 이름으로 더 큰 행복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두 내 생일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나는 형제가 많은 가정에서 자라서 어릴적 큰 의미없이 생일을 보내곤 한것 같다.
진짜 남에 생일잔치 가기도 싫고 특히 우리집에서 생일잔치는 한 번도 해본적 없었던듯 하다.
입양아라서 주눅들것 같지도 하지만 밝은모습으로 살아가는 명희라는 친구를 통해 다시한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특별한 선물
언젠가부터 너나없이 우리는 1등을 향해 달리고 1등만 기억한다. 때문에 아이들은 늘 구군가와 비교당하며 경쟁하는
생활에 익숙해져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누군가와의 경쟁에서 이기는 게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며 자신을 북돋울 수 잇는 아이로 성장하는 것이다.
그래야 힘들때 쓰러지지 않고 다시 설 수 있을것이다.
정말 모든 아이들이 자존감 있는 아이로 행복하게 성장하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해 보았다.
요즘 아이들은 알 수 없는 미래를 위해 너무나 많은 희생을 한다.
학교 갔다가 학원 갔다가 집에 와서는 밀린 공부
정말 가족과 함께 웃으면서 오랫동안 대화를 해 본적이 없는것 같다.
아이는 아이데로 공부하고 남편은 남편대로 혼자 티비보고 나는 아이 공부를 위해 이 책 저책 읽고 각자 시간을
보내기 바쁘다.아~
한숨이 절로 나온다.
100년 후에도 읽고싶은 한국명작동화는 이 책에 실린 주옥같은 우리나라 동화로 시공을 초월하여 오늘은 물론
내일의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명작으로 길이 남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