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은 세상을 병들게 해요.책을 읽더니 우리 아이가 나도 모르게 차별하고 있는게 많았다는 걸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내 나이 40중반 여자 인데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여자라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많은 차별을 겪고 있다는 것을 몸소 겪고 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살다보면 차별을 하게 되고 나도 모르게 남을 차별하고 나도 모르게 나도 남을 차별하며 살아가는것 같다.
장애인 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고 공부를 못한다고 차별을 당하고 살다보면 차별이 넘 심하다는 것을 느낀다.



색깔에 성별이 없듯이 장나감에도 성별이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가르치지 않아도 여자아이는 인형과 주방 놀이
세트를 좋아하고 남자아이는 롯봇과 자동차를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상 3살 이전에는 특정 장난감에 대한 선호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자신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인식하고 성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3~5세 부터 사회의 기대에 맞춰 행동한다는 것이 신경 과학자들의 공통된 연구 결과라고 한다.
인류 사회에서 사회 불평등의 근거로 가장 많이 활용된 것이 바로 몸이다. 신체 장애,피부색,여성의 몸 등의 대표적이다.
장애는 비정상의 상징이 되었고 검은 피부는 인종 차별의 근거로 이용됐으며 남성에 비해 작은 몸과 출산은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의 삶을 제한하는 명분이 되었다.
시각 문화가 발달한 오늘날,몸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은 하나같이 날씬해야
인기가 많고 뚱뚱하면 놀림감이 된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성형한 사람이 눈에 띄게 많은것 같다.
우리나라는 세계 1위의 성형 공화국이다. 이처럼 외모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투자는 외모를 중시하고 외모를 잣대로 차별하는
사회,문화적 환경이 반영된 결과이다.
여성들은 90.5%가 외모 차별이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여성들이 외모로 인한 압박을 더크게 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여성들이 다른 나라 여성들보다 살을 빼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더 시달린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외모 뿐만 아니라 부모 직업과 관련된것도 차별이 많고 더욱더 큰 차별은 누가 어떤 집에서 사는냐가 큰 차별이 될 수 있다.
작은 집에 산다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고 돈이 없다는 이유로 차별 당하는게 참 많다.
누군가의 집이 더 넓고 비쌀 순 있지만 그게 집을 둘러싼 가치의 전부는 아니다. 우리 집이 다른 집보다 좁고 덜 비싸다고 해서
우리 집의 가치는 떨어질까?
크고 화려하지만 웃음이 없는 집과 작고 수수하지만 웃음이 넘치는 집 중에 어느 집이 더 좋은 집일까?
물질적 가난은 비난받을 일도 부끄러운 일도 아니다. 다른 사람을 오로지 물질로만 평가하고 판단하는
그런 태도가 진짜 부끄러운 것이다.
내가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도 심한것 같았다. 우리나라는
그저 인건비를 조금 더 아끼려고 정규직을 비정규직으로 바꾸기에 급급했다. 그 결과는 저출산과 사회 양극화로 나타났다.
저출산과 사회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에게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정규직 문제를 잘 풀어내야 한다.
차별은 세상을 병들게 해요. 책을 읽고 얼마나 우리 사회에 많은 차별이 있는지 알게 되었다.
나부터 차별없는 사회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