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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가려고 주말을 기다렸어 - 기분과 취향 따라 떠나는 로컬힙 여행지 300 여기 가려고 주말을 기다렸어
주말랭이 지음 / 빅피시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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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중에 일부를 사진찍어서 올려보았는데 참조하시면 전반적인 책의 구성이 어떠한지

유추가 가능하다

  책에서 소개해주는 여행지는 위의 사진과 같은 형식으로 주말랭이님께서 친절하게 소개해주고 있다.

 이 책이 다른 여행서적과 다른점은 위의 사진에서 설명글을 주지하다시피, 장소에 대해서

이 장소에 대한 전문가가 딱딱한 설명문의 형식이 아닌, 오로지 작가아신 주말랭이님의

시각으로 주관적인 평 + 사실을 담아놓은 객관적인 설명 두가지를 합쳐서 일목요연하게 글 구성이 된지라, 기존의 여행서적 패러다임을 완전히 탈피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대중적으로 알려전 여행지를 소개하면서 당연히 오게될 공감대와 찬사를 받는 방식에서

완전하게 벗어나서, 일반 대중들이 보았을때,  어라? 이런곳이 있었어? 정말 살다보면서 듣도보도 못한 장소들이 절반을 넘어선다. 사실 서평을 작성하는 나의 주관적 평이 조금 들어가서 한 두줄 적어보자면 


 " 사실 , 난 주말랭이님께서 소개해주시는 장소, 거의 90프로 이상을 처음접해보는곳이었다."

 

 다시말해서,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후기 작성을 좋아하는 본인도, 여행을 아무리 많이 다녔다고 하더라도 일반 대중들에게 알려진곳 위주로만 밥먹듯이 다녔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한편,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부분은 유독 내가 자주 여행다녔던 경기 지역의 수원화성 이라는 곳이다. 이 책에서는 제 1경인 화성행궁부터 10경인 남수문까지 배치된 스탬프를 모두찍고 화서문 관광안내소에 가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하고있다. 

 본인 수원화성을 방문환 횟수가 오로지 기억으로만 계산했을때  자그마치 50번은 넘는거같던데 50번을 드나들면서, 스탬프 모두 찍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처음 알았다.

 지금은 이사를 오는 바람에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곳에서 경기도 수원화성까지 거리가 상당이 있는편인데, 안가본지 엄청 오래된 상황이기도하고, 기념품도 받아올꼄 겸사 겸사 재방문 계획을 고민중에 있는 상황이다.

 이 처럼 이교재에서는 이렇게 기념품을 챙길 수 있는 꿀 tip도 제시해주고 있다.

기존의 여행서적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각,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분석 등 신선함을 꿈꾸고 있는 여행서적독자들에게 주말랭이 작가님께서 정성들여 집필하신 " 여기 가려고 주말을 기다렸어 " 서적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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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뚜렷하게 갖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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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너는 생각보다 강하단다 - 1년간 혼자 여행을 떠나지 않았더라면 결코 몰랐을 삶의 태도들
매기 다운스 지음, 강유리 옮김 / 메이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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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엄마를 대신하여 엄마의 버킷리스트를 대신 이루기 위하여 배낭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행 이전에는 세상은 내게 허락되지 않은 것,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것이 내 운명, 아무리 간절히 떠나고싶어도 결국 떠나지 못할 것, 꿈을 이룰 능력 조차 자신에게 없다 라는 식의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했다. 하지만 글쓴이는 그 위에 적시한 모든것들은 자신의 오해에 비롯된것이고, 지레 겁부터 먹고 자신이 만든 틀에 스스로갇혀 있었다는 것.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두려워할 것은 오직 글쓴이 자신뿐이다 라는걸 깨닫게 된다.

 글쓴이의 여행은 현 시점인 2022년 보다 10여년정도 이전인 2010년경에 일어난 여정을 담고 있다.

만남과 죽음 그리고 삶 이라는 세부적인 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구성내에 글쓴이가 1년동안 17개국을 여행하면서 일어난 일들과 글쓴이가 처해 있는 상황이 같이 담겨 있다. 중간 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삽화들은 글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준다.

 글쓴이는 초반부에 자신이 혼자 여행을 떠난 이유에 대해서 서술하는데, 여행에 대해서 처음 계획한것은 2009년경 이었지만, 엄마의 알츠하이머병이 말기로 접어든 시점에 여행은 비로서 착수기에 접어든다.

 여행 초반에는 여행하다가 만난 남편과 같이 여행하다가, 이후에는 혼자 여행을 진행하게 된다.

 여행의 진행과정에서 글쓴이 엄마의 죽음과 발병에 대한 부분도 담고 있어서, 글을 읽는 동안 본인도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많이 생각나고, 눈물이 나기도 했다.

 글쓴이는 여행 과정중에 힘들 때 글쓴이의 엄마가 글쓴이에게 해주었던 말의 일부를 인용하면서 " 엄마의 말처럼 나는 강한 사람이니까 라는 부분을 떠올린다.

 여행 중간중간 글쓴이의 어린시절과 매칭되는 부분은 글쓴이가 자신의 어릴적 기억과 매칭시켜가면서 글을 서술해 나간다.

 자신의 과거 상처들을 공유하면서 세계여행을 진행해 준 글쓴이를 보면서 독자들도 위로와 대리경험 등을 느끼게 해주는 매우 훌륭한 도서인거 같다.

 글쓴이와 여행하게 되는 동기는 다를수 도 있지만 세계여행을 계획중인데, 아직 여행을 기타 사유로 망설이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이 서적을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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