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감정은 소중해! - 내 기분을 위한 마음 챙김법
물보라(이정은) 지음 / 다락원 / 202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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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서포터즈 활동으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실제 경험과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땐 친구 관계보다는 가족 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감정들에 대해 교감하곤 했는데

어느덧 초등 고학년으로 가다 보니

친구와의 관계에 더 민감해지고

불안하거나 걱정될 때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여

같이 공유하며 공감하고자 준비한 책


귀여운 네 캐릭터가 나옴

불안, 평온, 신남, 감사를 대표하는 캐릭터


불안한 감정

학교 단원 마칠 때마다 보는 시험에다

최근 내가 아끼던 그릇까지 깨먹은 둘째...

시험 칠 때 긴장은 덜 하는 거 같은데

집에서 시험 준비할 때 간혹 이런 모습들이 보여 함께 읽어 봄


울먹거릴 때

"운다고 해결되는 건 없어 울지 마!"

하면서 또박또박 말하도록 했었는데

그런 감정들을 무조건 막는 게 아니라

어떤 마음인지 이해하고 잘 풀어갈 수 있도록 가르쳐야

커서도 자기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을 것 같음


불안하고 두려운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1. 편안해지기

2. 허락하기

3. 이해해 주기

4. 돌봐주기

단순히 억누르면서 없애는 게 아니라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명이 잘 되어 있음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마음 챙김 활동을 통해

최근 겪었던 일들을 떠올려보며 

이런 감정들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안심 주머니 써보기


부록 분량이 대략 1/3 정도 됨

감정 캘린더에 그날의 감정을 하나씩 표현할 수 있음

유치원 때는 감정 일기를 써서 주말마다 썼었는데

학교에선 따로 하는 활동이 없어 집에서 같이하면 좋을 거 같음


귀여운 스티커가 있어 기분에 따라 골라 붙이면 됨


마음 챙김 감정 카드는

느껴지는 감정을 뽑아 마음 챙김 법을 바로 실천할 수 있어 좋음

한 장씩 뜯기 쉽게 되어 있어

뜯어서 냉장고나 보드판에 붙여 그날의 감정 스티커를 붙이면 됨

한 달 리뷰로 감사했던 일과 가장 많이 느낀 감정 써보기


감사했던 일

생존 수영에서 가르쳐 주셨던 일

가장 많이 느낀 감정

기본 좋음, 많이 쉬고 많이 놀아서


6월은 법정기념일로 하루 쉬고, 친구 생일파티로 1박 2일 놀다 오고

일주일간 생존 수영 수업하면서 교과 수업일수가 적었다 보니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많은가 봄


그날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지만

금방 또 까먹어 이렇게 감정 캘린더를 활용해서 얘기하다 보면

한 달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다음 달은 또 어떠한 감정들로 가득할지

리뷰하고 기대할 수 있어 좋음


감정 표현에 서툰 아이들이나 감정이 넘 풍부해 할 이야기가 많은 아이들

모두 활용하기 좋은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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