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영어 필사 : 빨간 머리 앤

나의 첫 영어 필사 : 빨간 머리 앤 ㅣ 나의 첫 영어 필사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 다락원 / 2022년 6월

다락원에서 나온 영어 필사 노트

빨간 머리 앤, 작은 아씨들, 셜록 홈스

셋 다 재밌게 읽었던 책들이라

뭐든 상관없었는데

빨간 머리 앤으로 도착!

빨강 머리 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여러 버전의 그림을 봤지만 

주근깨 빼뺴머리 빨강 머리 앤이 가장 인상에 남음

어렸을 때 만화로도 봤고 책으로도 읽은 터라

빨간 머리 앤 영어 필사는 부담 없이 시작함

총 31일 한 달간 필사하는 분량이라 

영어 공부 겸 스케줄러대로 해도 되고

취미로 원하는 때 할 수 있어 좋음

매일 QR 코드 찍어 바로 음원 들을 수 있어 좋음

배경 음악도 깔려 오디오북 듣는 느낌

1편 샘플 교육은 무료라 들어봄

아래쪽은 단어 정리도 되어 있고

오른쪽엔 패턴 학습하고 

필사 후 복습 겸 작문 연습할 수 있음

샘플 강의 들으니 헷갈리는 문장 비교 해석이 잘 되어 있어 

영어 공부 겸 강의 듣는 것도 좋을 것 같음

on this day : 과거 시점의 오늘

on that day : (현재 시점에서) 과거의 어느 날

책 QR코드 찍으면 원어민 발음으로 음원을 들을 수 있고

온라인 강좌도 있음

필사하는 페이지에 본문이 한 번 더 나와 있어

보고 쓰기 편함

만년필로 쓰면 뒤쪽이 살짝 비쳐

부드러운 볼펜으로 필사함

필사할 때 180도로 펼쳐져서 편하게 필사할 수 있음

Writing 응용하기는

본문 중에서 실생활에 응용하기 좋은 표현으로 연습할 수 있는데

아래쪽에 힌트 단어가 있어서 작문하기 어렵지 않음

원어민 MP3 파일은

다락원 앱 다운로드 후 모바일로 접속하여 

도서 찾아서 들어도 되고

각 장마다 있는 QR코드 찍어도 됨

다락원 인강과 도서 책을 함께 공부하고 있어

주로 다락원 앱으로 접속하여 mp3를 다운로드해서 듣는 게 젤 편함

앤이 초록지붕 집으로 입양되어 왔다가 

잘못 입양된 걸 알고 슬퍼하는 장면

이미지가 함께 떠오르니 내용 이해도 잘 됨

젤 어려웠던 발음은 Matthew Cuthbert(매슈커스버트)

할아버지 이름이 젤 어려웠음

필사 줄 노트는 딱 맞거나 한두 줄 여유 있는 정도라

본문 내용에만 집중해서 쓸 수 있음

단순히 영어만 필사하는 게 아니라 읽기와 쓰기 부분이 있어

영어 공부할 때 부교재로 활용하기 좋음

아래쪽에 나와 있는 단어들은 대부분 아는 단어라

영어 공부할 때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고

필사 좋아하는 사람들이 취미로 활용하기에도 괜찮은 거 같음

31일간 필사 분량이나

빨간 머리 앤 이야기가 충분히 실려 있어

단순 필사용으로 한 페이지를 쓰는 게 아니라

실제 스토리까지 다 꼼꼼히 볼 수 있어 좋음

앤과 함께 살기로 결정한 장면에선

앤의 감정이 잘 드러나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짐

본문 내용을 활용해 일상에서 쓸 수 있는 문장들도

함께 배울 수 있고 답도 아래쪽에 바로 나와서

답안지 뒤로 넘겨 찾아보지 않아도 되니 편함

초보자들은 아래 문장을 보고 쓰는 걸로도 충분히 영어 공부에 도움 될 듯..

어릴 때 즐겨봤던 이야기들이라 더 반갑기도 하고

명작 시리즈를 영어 필사로 만날 수 있어

필사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음

위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