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조물락 조물락 하면서 접고 끼우고,하고 있어요.

5살 아들 혼자 하기에 별 무리가 없었고요

부모님의 약간의 도움만 있으면 될 듯 해요.

남자 아이라 그런지,,,

자동차에 워낙에 집착을 해서,,

그동안 사 모은 삼성출판사 책도 이렇게나 많이 있어요.

 

돌 지나면서 하나둘씩 사모으기 시작한게...

아빠와 함께 놀기에 딱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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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먹기 내기

글 草黨글방

그림 박은천

 

옛날, 옛날 떡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토끼와 두꺼비가 살았어요.

하루는 둘이 직접 떡을 만들어 먹기로 했지요.

그런데, 둘이 막 떡을 먹으려는데,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났어요.

토끼와 두꺼비는 호랑이가 무서워 떡을 나누어 먹기로 했지요.

호랑이는 슬그머니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내기를 해서 이기는 동물이 떡을 다 먹자고 제안을 하는군요.

과연 호랑이의 욕심대로 떡을 혼자 다 차지할 수 있을까요?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세요.
 

 

 

 

 

 

 

 

 

 

 

 

 

 

 

 

 

 

 

 

  

 

 

 


 

하하하,

호랑이가 제 꾀에 제가 넘어갔군요...

호랑이와 토끼의 저 어이 없어 하는 표정 좀 보세요.

책 안에 등장인물의 표정이 살아 있죠?

 

별주부전을 먼저 읽은 아이라면 토끼가 떡을 먹을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거예요.

저희 아이도 그러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누가 먼저 먹게 될까? 라고 물으니 토끼라고 대답하더라고요.

그러나 의외의 반전이 있지요? 


 

바로 두꺼비가 먹게 되는....

 

꼬네상스 전래동화의 특징이라면

책 뒷 면에 동화속 등장인물의 입장이 되어서 이야기해보기 있어요.

요거,책 읽고 난 후 독후활동으로 생각하시면 될 거 같은데요,

 

요즘 제 아이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니가 **라면 어떤 마음이 들까?라는 말이거든요.

아이들간의 다툼이 있을 때 조정을 해야할 때 가장 많이 쓰고 있어요.

친구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기,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어른들도 마찬가지잖아요.

입장차이로 인해서 다툼이 제일 많이 일어나잖아요.

어릴 때부터 서로의 입장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기를 자주 하다보면,

다툼이 일어나기전 한번 생각해보고 행동하게 될거 같아요.

 



 독후활동:사이좋게 나눠주기(수놀이)



독후연령:47개월 5살 아들

 

먼저, 등장인물 호랑이,두꺼비, 토끼를 그린 후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요.

만약이 떡이 3개가 있어, 똑같이 나눠주려면 몇개씩 줘야 할까?

응, 1개

그럼 떡이 6개가 있어, 그럼 몇개씩 나눠줘야 할까?

응, 호랑이 하나, 두꺼비 하나, 토끼하나,

호랑이 하나, 두꺼비 하나, 토끼하나,

2개

그렇지?그럼 2라고 적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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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돌이,선돌이,부돌이

글 草黨글방

그림 이덕진

 

옛날에 나이도 똑같고 몸집도 비슷한 세 아이가 살았어요.

마을 사람들은

신선이 되는게 소원인 아이는 '신돌이'

선비가 되는게 소원인 아이는 '선돌이'

부자가 되는게 소원인 아이는 '부돌이'

라고 불렀어요.

빈절로 글 공부를 하러간 세아이는 밥을 지어 상을 차려오는 모습부터 달랐어요.

두 친구의 밥을 먼저 펀 신돌이

똑같이 밥을 퍼오는 선돌이

친구들보다 자기 밥그릇에 더 많이 퍼오는 부돌이....

각자의 소원을 이루고, 10년 뒤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는 신돌이, 선돌이,부돌이

10년뒤의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동화속 등장인물이 되어서 이야기 해보기예요.

마을사람들입장, 훈장입장,신돌이 입장,선돌이 입장에 대해서 나와 이

있어요.

선돌이 입장을 잠깐 살펴보면

부돌이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곁에서 올바른 길로 가도록 인도했더라면 구렁이가 되지 않았을 거예요.라고 적혀 있어요.

반면 선돌이 입장에서는 누구든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벌을 받아야 해요.라고 나와 있어요.
 


얼마나 큰 건지 아이들 동화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되지요.

입장바꿔 생각해보기,,

미리 미리 훈련하다 보면

꼭 그 사람의 입장이 되지 않아도 그 사람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게 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 5세지만 끝까지 책 읽어줄때까지 잘 들어주었어요.

글밥도 적당해서 유아~초등까지 읽어 주면 무리가 안 될 것 같네요.


 독후활동 : 밀가루 점토로 맛있는 떡을 만들어 보아요.



독후연령 : 47개월 5살 아들

 

오랜만에 밀가루점토 준비를 했어요.

어찌나 좋아하던지...

엄마, 내가 물 부어도 돼?라며 눈을 반짝반짝 하네요.

귀여워

물을 부어가며 손에 밀가루가 묻는 것을 즐겨하네요 .

저희 아이 좀 예민한 편이라 이렇게 점토 놀이를 많이 시켜주면

 안정감과 스트레스를 이기는 힘을 키워준다고 어느 미술책에서 본적이 있어요.

만들면서 계속 이야기 하고 있어요.

엄마 내가 탑차 만들어 볼까?

엄마 내가 송편 만들어 볼까?

엄마 내가 국수 만들어 볼까?

엄마, 내가 케이크 만들어 볼까?....등등



 

 

 

 

 

 

 

 

 

 

 

 

 


엄마, 밀가루 먹어봐도 돼?

결국은 밀가루 조금 떼서 입으로...go go

 

오늘은 물감으로 색이 들어간 떡을 만들어 볼거예요

이렇게 예쁜 떡이 완성 된답니다.

꾸미기 재료로 이렇게 예쁘게 꾸며도 봤어요.

 
부돌아 욕심부리지 말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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