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의 작사법 - 우리의 감정을 사로잡는 일상의 언어들
김이나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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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의 책 김이나의 작사법도 완독! 두꺼워 보이고 실제로 책도 무거워서 주후반부턴 허리가 좀 아팠지만;; 잘 나가는 대중작사가의 에세이 답게 쉽게 읽히면서도 어딘지 모를 몰입감이 있다ㅎㅎ 내가 김이나 작사가님을 좋아해서 그런가ㅎㅎ 김이나 작사가님이 참여한 가인이나 아이유의 노래와 뮤비를 정말 초단위로 분석해서 봤기 때문애 어떻게 그 곡들이 만들어지고 캐릭터를 잡아 갔는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또 내가 YG에 두번이나 인턴 서류탈락한 부서 A&R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내가 왜 떨어졌는지 알 것도 모를 것도 같았음ㅋㅋㅋ 발매 당시부터 읽고 싶었는데 읽게 되어 기쁘다ㅎㅎ 내 개인적인 욕심으론 빨책에도 이 책과 함께 작사가님이 나오시면 재밌겠다 싶은데 동진님이 이 책을 재밌게 읽으실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내일주턴 무려 5일 동안 휴일인데 뭘 읽을지 행복한 고민 좀 해봐야겠다! -지난주 페북에 올린 글 퍼옴. 당연 내페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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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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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빨간책방을 듣고 싶어서 구매한 마션! 재밌다는 평을 보고 샀는데 과연 재미있다ㅋㅋ 문돌이라 중간중간 나오는 집착적인 과학적 설명은 대부분 이해를 못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 하였다. 가장 마음에 든 건 마크 와트니의 성격인데 화성 한복판에서 끊임 없이 죽을 위기를 넘기면서도 짜증 한 번 내고나면 새로운 생존법을 생각해낸다. 이런 위기들에서 짜증을 내지 않으면 비정상적으로 보이고 너무 짜증만 내도 보는 독자가 짜증이 나는데ㅋㅋ 마크 와트니는 참 이 중간 지점을 잘 달린다. 또 하나 그를 사랑하게 되는 건 동지애인데 요즘엔 히어로물에서도 보기 힘든 죽을 위기에서도 동료들에게 책임을 돌리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독려하는 그 마음 쓰임새가 존경스럽다. 그리고 군인 신분의 딱딱하지만 동료애 가득한 루이스 소장님께 걸크러쉬를 느꼈다...ㅋㅋ 주인공 마크 와트니 뿐만 아니라 나오는 인물 한 명 한 명이 매력적인 내 첫 SF 소설이었음ㅋㅋ

단점을 꼽자면 문돌이들을 머리 아프게 하는 정말 자주 나오는 과학적 설명 (그르나 이공계분들은 환장할듯한ㅎㅎ)과 띠지 뒷면의 인물 소개... 나사 인물들보단 차라리 아레스 3호의 탑승인들을 설명해주면 좋지 않았을까. 특히 책에서 유일하게 비호감에다 그닥 비중있지도 않은 나사 국장을 소개시킨 건 한국이 권위주의 사회라서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뜬금포였음. 미국 띠지를 보지 못햐 확실하빈 않지만 말이다ㅋㅋ 어쨌든 600페이지를 읽을만한 재밌는 챡이었음! 재밌어서 생각보다 금방 읽히니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한 정 읽어보심도 좋을 듯ㅎㅎ 나도 이 멘션을 쓰고 이번주에 드디어 영화 VOD를 결제할 예정!! 책 읽고 영화 자로 보는 건 오만과 편견, 종이달에 이어 세번째인데 앞의 두 영화가 좋아서 겁나 설렌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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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가장 많이 나를 울린 책. 해운대 여행 가서 반신욕 하면서도 울고 달맞이고개 카페에서도 울고 올라오는 길 새마을호에서도 울었다. 사람 대하는 건 서툴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소신지키며 살아온 츤데레 할배의 아내에 대한 순정과 점점 이웃에 마음을 열어가며 인정받는 그의 노년에 눈물이 나지 않을 수 없았다ㅜㅜ 재미도 감동도 좋았던 책. 종이달과 함께 작년 베스트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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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막독 책은 니콜라이 레스코프 왼손잡이. 러시아 민담을 바탕으로 세 가지 이야기가 있는 중단편집? 재밌어서 금방 읽혔다. 평일에 3일만에 읽었으니 나름 초스피드ㅎㅎ 막독 이번 기수중에 제일 내 취향. 부개도서관에서 빌림.
사람들이 가차없이 허무하게 픽픽 죽어나가는데 조앤 여사보다 손속에 사정이 없는 러시아 민담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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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막북 책은 니콜라이 레스코프 왼손잡이. 러시아 민담을 자탕으로 세 가지 이야기가 있는 중단편집? 재밌어서 금방 읽혔다. 평일에 3일만에 읽었으니 나름 초스피드ㅎㅎ 막독 이번 기수중에 제일 내 취향. 부개도서관에서 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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