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고독한 날 - 정수윤 번역가의 시로 쓰는 산문
정수윤 지음 / 정은문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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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다자이오사무 나 아무튼, 인간실격 이 나온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다자이 오사무 전집과 장서의 괴로움을 번역한 작가님이 적어낸 번역과 생활에 대한 에세이. 작가님의 글이 커피라면 와카는 그 위에 올라간 손으로 천번 쳐서 만든 질 좋은 휘핑크림 같다. 달달한데 무게있고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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