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책
우에시마 게이지 지음, 이수미 옮김 / 은행나무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세상 사는 것이 복잡하다. 그래서 삶이 고달파진다. 그래서 무언가 나를 위로해 줄 사람 혹은 위안거리를 찾아헤메게 된다.

이러한 우리네 삶에 일침을 가하고 따뜻한 사랑을 전해줄 책을 만났다.

원제 [kokoro], [마음] ... 마음 속으로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것들에 관한 세상 멘토들의, 세상 명작 속의 말을 잘도 모아놓은 책이다. 원래 작가는 300여개 정도의 글을 준비했었다고 하는데, 이 책 속의 글들이 짧은 글들이어서 오히려 감동을 주는 만큼 100개의 가르침이 절대 모자르지 않게 느껴졌다.

 모든 어려움과 세상의 고통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그 해결책은 모두가 제각각이라 할만큼 그 결과물은 다르다. 어쨌든 모두가 힘들게 살아가고 있고 그러해서 드라마나 글에서 해결책을 얻으려 하는 것일게다. 그러한 우리네 마음에 짧지만 강하고 공감이 갈만한 멋진 말들을 모아 놓은 이 책이 끌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세상이 복잡해지는만큼 마음은 복잡해지고 우리는 피곤해지고 그래서 진부하고 긴말보다 강하고 짧은 가르침을 원한다.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고 공감할 만한 고민거리를 같이 고민해보고 공감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호라티우스가 말하듯 "피해야 할 일을 그때마다 조심한다는 건 구 누구에게도 불가능한 일이다... 014"에 나오는 글이 특히나 마음에 와닿았던 나는, 그렇게 피할수 만은 없는 인생의 고민거리를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곱씹어보고 작가의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다.

책은 마음을 8개의 소주제를 통해 쓰여졌는데 마음의 기승전결, 해결점까지 보여주는 형식이 마음을 치유하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하다고 생각했다. 사람의 생로병사와 같이 마음도 분명히 흘러가고 마음도 성장함을 보여주는 책의 내용이 희망을 보여주어 따뜻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책 제목이 마음이고 쓰여진 내용도 마음이지만, 그 중심엔 역시나 제일로 중요하고 주체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다.

사람, 만물의 영장이며 언어를 사용하는 아름다운 유기체. 그 사람의 안은 언제나 고통스러운 고통과 아픔이 분명 존재하고 마음을 떠나 오히려 추상적이고 보이지 않는 것에 집착하게 된다. 내 생각엔 거기서 모든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

책은 그 모든 고민거리와 어려움, 아쉬움에 대해서 지극히 당연하고 그것이 살아이다는 증거라고 말한다. 그래서 나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고, 100에 도달하는 순간 무언가 이루고 있다는 뿌듯함이 들었다.

이러한 나의 희망에 가득찬 마음과 살아숨쉬고 있다는 자각이 이 책에서 얻은 큰 얻음일것이다.

나츠메소세끼의 "마음"과는 다른, 같은 제목이지만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이 책을 누구나 가벼운 마음과 뇌로 읽어보기를 권한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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