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 잉글리시 - 두 단어로 영어 끝내기
정동수 지음, 라이언 위버 감수 / 은행나무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저자는 말을 하는 직업을 가졌었지만, 실제로 영어로는 자신감을 가질수 없었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러한 그가 영어를 공부하며 자신이 터득한 방법을 소개하는 이 책이 궁금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예전에 나는 실제로 외국인과 "프랜즈"를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웃지만 나는 웃지 못했던 슬픈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다.
그 때에도 영어를 열심히 해보고자 했었지만 역시나 지금도 나의 영어 실력은 제자리인지라 더 이 책의 내용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느껴졌다.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미있는 영어 동사 공부법을 소개하며, "프랜즈"에 담긴 대화에서 자주 쓰이는 동사들을 추출해내고 통계를 내어서 철저히 분석하여 보여주고있다. 그러한 때문으로 책을 보는 우리는 좀 더 실생활에 가까운 회화를 알 수 있음은 물론이고 그 내용을 체화하기만 하면 되니 그 친절함이 참 좋았다.
책은 책의 시작에 책을 이용하는 방법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는데 저자가 영어를 습득한 방법이기도 하다. 저자는 책을 읽는 사람에게 자신의 방법에 공감하는 사람만 책을 읽으라고 한 점이 재미있게 느껴졌다. 그러한 글을 읽으면서 이제 제대로 "프랜즈"와 그가 실제 생활하면서 느끼고 체득한 영어 에피소드, 생활 글들이 함께 보여지는 것이 흥미로웠다. 다만 저자가 말하듯이 이 책은 영어를 잘하는 사람보다는 영어를 익히고 습관들이는 사람들에게 좀 더 적합한 듯 하다.
저자는 자신이 습득한 반말하는 영어 비법을 소개하며 자신이 책에 소개한 동사들 그리고 그 외 50여개의 다른 동사에도 비법을 접목시켜 학습하라고 조언한다.
"프랜즈"라는 대중적 시트콤을 토대로 해서 자주 사용되는 동사들과 표현들을 추출해내고 그것을 정리해서 자신이 아는 다른 내용들과 연개한 그의 아이디어는 신선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소개하는 50여개의 동사와 그와 관련된 표현들은 당장 밖으로 나가 써먹을 만한 표현들이 많았다. 그 표현들이 우리가 이제까지 배우고 말하려했던 고리타분한 표현들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듣고 말하게 되는 반밖에 안되는 문장표현들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실상 우리가 생활하면서, 외국에 나가 외국인들과 대화 하려면 거창한 문장표현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는데 그 점을 저자는 우리에게 일깨워주고자 했던 것 같다.
그랬던 것 같다, 내가 하려던 영어는 실제 생활영어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렇다, 이제부터 내가 하려고 하는 하는 영어 실제 생활에서 다른 사람들이 실제로 말하는 살아있는 영어라는 것이다.
반말 잉글리시는 실제 생활에서 쓰이는 가깝고도, 단순한 영어에 대한 편리함과 멀지 않음을 일깨워주려고 우리에게 온 책인 것  같다.
난 이제 반말로, 쉽게 영어하려고 한다. 우리 아들에게도 반말로 친숙하게, 좀 더 자주 영어하려고 노력하려고 한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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