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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세속적인 철학 -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는 2000년 전 지혜 ㅣ 아주 세속적인
시라토리 하루히코.지지엔즈 지음, 김지윤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8월
평점 :
- 포레스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2000년 전의 지혜가
오늘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전 세계 200만 부 판매된
밀리언셀러 작가
<아주 세속적인 철학>
이 책은 일본 최고의 니체 연구자로 알려진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2년에 걸친
집요한 탐구 끝에 완성한 철학서입니다
철학은 어렵게 느껴지는 게 현실입니다
철학책을 읽고 싶은데 어려워서 망설였던
분들에게 이 책은 좋은 책이 될 것 같아요~
삶의 지혜를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여기서 잠깐!
* 우리 삶에 철학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바로 철학이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철학은 우리에게 자기 생각,
자기 기준을 만들어줍니다
책을 통해 삶의 철학, 생활의 철학을 익힌다면
'스스로 가치 기준을 세울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 늘어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열두 명의 세계적인 철학자에게서
우리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시금석을
발견하게 해줍니다
여기서 시금석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되어서
찾아봤어요 :)
가치, 능력, 역량 따위를 알아볼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기회나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 시금석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매일 똑같은 하루를 산다고
생각하지 몰라도 우리의 하루는
새로운 미지의 날이며, 그 하루를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이 달라집니다
이 책을 읽으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디에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야 할지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주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니다.'
반복적인 일상에서 완전히 동떨어져
혼자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프롬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독립적 주체로 혼자 있을 수 있게 되는 것은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다."
한마디로 의지하는 삶은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는 말 같습니다
혼자 일 때 비로소 사랑을 알게 되는 것이죠
책에는 호흡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 허리를 곧게 펴고 눈을 가볍게 감고
자연스럽게 천천히 호흡에 집중하기!
20분씩 매일 아침, 그리고 매일 밤
자기 전에 하면 됩니다
예전과 같은 초조함은 사라지고
마음이 차분해지며 정적이 기분 좋게
느껴질 것입니다
이 호흡법을 통해 하루 중 쓸데 없는 시간이
없어지고, 항상 온몸으로 그 순간을
살게 된다고 합니다
저는 잠들기 전 실천하고 있어요^^
지금의 우리는 남의 눈치를 살피며
하루를 피곤하게 살아갑니다
특히 제가 그렇거든요;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는데
정작 저는 눈치 보며 살아가느라 피곤합니다
* 나를 괴롭히는 감정에서 벗어나는 방법
: 그 일에 집착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알고 있었지만 잊고 살았던 이야기를
다시 마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고통받으며 하루를 힘겹게 사느냐..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철학은 오래된 질문에
답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우리가 흑백 안경을 끼면
인생은 자연히 흑백이 됩니다
그러므로 다채로운 인생을 원한다면
컬러 안경을 껴야 합니다
인생이 어떤 것이냐는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p214)
아리스토텔레스에게는 어떤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까요? 바로 행복을 찾는 방법입니다
"행복한 인생은 밖에서 구하거나 운에 의지해서
얻으려 하면 안 된다.
자기 스스로 찾아야 한다."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요?
친구가 많으면 행복할까요?
비싼 가방이 있으면 행복할까요?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아마 아닐지도 모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행복은 밖에서 찾아서는 안 된다.'
사람이나 물건에 아무리 의지해 봤자
절대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명심하세요. 밖에서 얻은 사람, 물건, 일은
잠깐의 기쁨밖에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반면에 내재적인 성질의 많은 부분은
지속 가능한 행복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책에는 행복을 부르는 습관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관용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행복한 인생으로 이끌어주는
탁월함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바로 '실천하고, 습관을 만들어라'입니다
가장 실천하기 쉬운 방법을
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의 마지막 장을 여러 번 읽었는데
많은 분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삶에 정답이 있을까요?
정답은 없을 수 있지만 최선의 선택은 있습니다
삶의 지혜를 얻고 싶은 분들이
아마도 많을 것 같습니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철학책은
삶의 방향을 알려주는 좋은 지표가 될 것 같습니다
<아주 세속적인 철학>책은
좋은 책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철학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