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를 찾아라

모나리자를 찾아라! ㅣ 피리 부는 카멜레온 66
마이컨 콜런 지음, 최용은 옮김, 니키 티오니슨 그림 / 키즈엠 / 2012년 10월

실제 있었던 일을 소재로 만든 숨은 그림 찾기 책

요즘엔 우리 아이 스마트폰 인터넷 노래에 열중하여 관심을 빼앗을 책이 필요햇는데 마침 이 책이면 좋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모나리자 그림은 1900년대 초에 도둑맞은 일이 있다고 하지요?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하여 만든 모나리자를 찾아라... 그림만 있지만 이 속에서 많은 것들을 끌어내어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답니다. 이런 그림의 원조는 월리를 찾아라 시리즈 인 것 같아요.

공중에서 내려다본 것처럼 사람들의 움직임과 유럽의 명소가 함께 삽화로 그려져 있어 여러 가지 정보를 찾을 수 있더군요. 다섯명의 도둑 에드, 투투, 라쿤,지지, 폭스등 여러 인물의 생김새를 기억하고 각기 다른 모습으로 다른 포즈로 있는 도둑들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우리 딸은 숨은 그림 찾기를 어렸을때부터 많이 한 편이지요.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읽으면 관찰력과, 기억력이 매우 좋아지는데요.

아이스파이 시리즈 난 네가 보여 시리즈,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등을 읽어본 후로 접해본 모나리자를 찾아라..... 책

모나리자 그림 뿐만 아니라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아담과 하와 등의 그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직 제가 미술 화가를 잘 몰라서 알기는 하는 그림인데 화가가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우리딸은 숨은 그림 찾기의 귀신이라서 정말 금방 찾습니다. 엄마인 제가 게임이 안되지요...

이걸로 끝이라면 그건 아니죠... 뒷면에 보면 사이좋은 부부 캐릭터, 쇼핑하는 가족, 음악가, 축구선수, 선원, 구슬 찾는 공주등의 다양한 캐릭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명소들을 볼 수 잇어요... 에펠탑 그림이 있으면 여기가 파리인줄 알겠어요. 파리의 물랑 루즈, 유로시티 투어 버스. 독일 어느 도시의 모습,,, 이탈리아 신전, 로마의 콜로세움, 그리고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인 듯 한데 여기에 대한 정보는 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세계 여러나라를 소개하는 책도 같이 본다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캐릭터의 동선을 따라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역할은 엄마의 몫으로 남기면 좋을 듯...

아이가 커서도 꽤 활용도가 꽤 높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