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5 - 잡아라! 다양한 접미사를 관장하는 서픽스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5
어필 프로젝트 그림 / 사회평론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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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라! 다양한 접미사를 관장하는 서픽스

 

 

그램 그램 영단어 원정대.

 

무턱대고 단어를 외우고 시험 보았던 우리 들 세대와는 달리 요즘 아이들은 이런 책이 있어 단어의 원리를 설명해주고

 

원리에 따라 만들어진 단어를 보고 뜻을 익힐 수 있어 참 좋은 세상이다. 접미사를 자유 자재로 바꾸어 위기에서 탈출해나가는 주인공들의 모험이 새롭다. 학부모인 나 역시 책을 보며 새로운 단어를 익히고 있는 중,,, 또한 한 이야기가 진행되어 간 후 wordpet research를 통해 이야기에 사용된 단어 말고도 접미사를 확장시켜 새로운 단어를 설명해주고 있다. 영어의 명사가 다양한 접미사가 붙여서 형용사나 동사가 만들어지는데.... 아이들에게 이것을 짚어 주지 않으면 기억지식 속에서 영어 단어의 구조가 정립되지 않아

 

다 따로 따로 외우게 되어 힘들어지는데. 접미사의 뜻만 알게 되면 이것을 발판으로 비슷한 뜻으로 유추되게 되어 단어를 외워도 머릿속에 오래 남기 마련이다... 수학의 도형 넓이를 배울때에도 정사각형의 넓이를 발판 삼아 모든 도형의 넓이를 구하는 원리를 여러 방면으로 배우게 되는데 이 원리를 잘 기억한 아이들이 마름모와 사다리콜, 평행사변형의 넓이 구하는 공식이 헷갈리지 않는 것 처럼 영어도 이런 원리가 있음을 아이들이 접하기 쉬운 그램그램영단어 원정대를 통해 설명해주고 있다.

 

-able은 할수 있는 뜻을 가지고 잇는데 port<옮기다> 에 able가 붙어 쉽게 나를 수 있는, 다시 말해 휴대할수 있는 이라는 뜻으로 조합되어 탄생되었고, -ic 는 -한 성질을 가진 을 뜻하는 형용사로 우리 나라 말로 - 적인 이라고 풀이하면 되겠다.

 

아이들 모두 처음에 명사 단어를 외우게 되겠지만 이 단어에 여러 접두사, 그리고 접미사가 붙어 새롭거나 혹은 유사한 뜻의 확장된 단어로 쓰이는 것은 이 책을 통해 쉽게 알수 있지 않을까?

 

또한 아이가 커감에 따라 영어 교과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나 역시 영어 공부를 아이와 같이 해야 겠다고 하는 결심에 다시 시작해보는 공부에 그램 그램 영단어 원정대가 한몫 톡톡히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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