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호텔 - 뻥! 지구에 구멍이 뚫렸어요
지그리드 바페르 지음, 이세진 옮김, 쥘리앵 로자 그림 / 달리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달리- 지구호텔

 

 

지구호텔  - 동물들이 사는 지구호텔에 어느날 발명가 인간이 한명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꼭대기 제일 전망좋은 방에 묵게 되지요. 처음엔 인간은 뚝딱뚝딱 여러 발명품을 만들어 내지요,

따뜻한 난로를 만들어서 동물들을 모아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지내게 되고 그 빛을 이용하여 좋은 분위기에 책도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 인간 한명이 돌아다니면서 발명한답씨고 어지러놓은 것이 장난이 아니네요,

각종 공구들, 그리고 담배연기까지두요,,, 결국 지저분한 환경을 참다 못해 여러 동물들은 불만을 제기하고 그리고 이 일을 위해

청소를 해주는 니나라는 사람까지 채용하게 됩니다, 니나는 청소기를 가지고 다니며 여기저기 깨끗이 정리하게 되지요,

하지만 이 인간 홀딩씨는 결국 실험을 하다가 지붕을 뻥 뜷어놓게 됩니다. 갑자기 이 장면에서 오존층이 구멍 뜷린것이 생각나네요, 인간은 결국 오고 갈데가 없어 그 구멍뚫린 방을 그대로 사용하게 되엇는데... 글쎄요?

그 방에서 춥고 힘들어 병이 들게 되었네요. 사람도 마찬가지지요, 자연을 개발한답시고, 사람이 편리한 환경으로 만든답시고

자연을 마구 잡이로 개발하더니 결국 현대에 들어서는 인간에게 그 영향이 돌아오고 있잖아요,

마침 어제 새만금 방조제가 유실위험에 처했다는 기사를 접했네요, 저의 친척분 중 한분이 충남서해안에 살고 계서서

여름마다 가는데 그 바닷가 바로 옆에 군산쯤 새만금 방조제가 있답니다, 그래서 그 보물밭 갯벌에 더이상 백합과 같은

귀한 조개는 잡을 수 없다고 하네요,  꼭 했어야만 하는 개발인지....

 

결국 지구호텔에서 추워 쓰러지기 직전인 홀딩씨를 다른 동물들이 구해냈네요. 그리고 그 뻥뚫린 지붕에 태양광 유리창을 설치하였습니다, 이것은 아마 친환경, 무공해 발전을 의미하는 거겠지요,

책에 나오는 인물과 사건마다 현재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사건을 잘 빗대어 나타냇어요,

그리고 인간이 저지른  자연에 대한 잘못은 언젠가는 그 자신에게 어김없이

돌아오는 부메랑 효과두요,

 

호텔-- 우리가 댓가를 치르고 묵을수 있는 곳이잖아요, 지구 모텔, 지구리조트도 아니고  일등급 지구호텔

 

지구호텔 - 오성급이 되도록 우리가 지켜나가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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