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킁 누구의 자국일까? - 개정판 웅진 지식그림책 35
르네 글.그림, 조병준 옮김 / 웅진주니어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킁킁 누구의 자국일까?

이책은 자연 관찰책에서 새로운 접근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을 알려줍니다.

누구의 발자국일까? 가 아닌 누구의 자국일까 이지요.

지나간 발자국, 먹다 남은 먹이, 둥지의 모습. 알껍데기, 배설물, 냄새, 깃털 등

 

우리도 숲으로 놀러가면 그냥 나뭇잎이나 경치의 모습만 보게 되기 일쑤인데...

동물들이 남겨놓은 자국때문에 그 자국이 어떤 동물의 자취인지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흔적을 남기는 동물 중에는 일부러 남기는 동물도 있어요. 자기의 힘 표시를 하는 거지요.

또한 어떤 자국은 동물의 생명에 위험이 되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구요.

여러가지 동물 특유의 똥모양, 알의 껍데기 등등

 

부드러운 세밀화로 정성스럽게 그려져 있어 여러가지 곤충드리나 동물들의 모습을

거부감 없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유아에게 접근하는 관찰책이라면 사는 곳, 생김새, 먹이가 중점이 되지만

이 책처럼 새로운 접근도 아이의 보는 관점을 길러주는 좋은 길잡이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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