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마리 올챙이
가코 사토시 글.그림, 정은지 옮김 / 내인생의책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은 올챙이나 개구리 이야기를 참 좋아합니다. 우리집에도 개구리 형제에 관한 동화책이

2권정도가 있는데 모두 아이들이 좋아라 재미있어했답니다.  아마 세상에 처음 나온 개구리의 모험이 있고 또 100마리가 넘는 올챙이들의 형제 사랑이 좋은 주제가 되겠지요.

 

이 책의 타이틀 위에는 일본에서는 이 책을 읽고 자란 엄마들이 다시 이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줍니다.

라는 타이틀이 있어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디즈니나 안데르센의 고전 소설도 아닌데 말이지요.   이 책은 1960년에 쓰여 졌다고 하지요. 세월이 흘러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  책의 비결이 무엇일까요?

 

바로 엄마의 자식에 대한 사랑 입니다. 101마리나 되는 올챙이 아기들을 데리고 바깥나들이를 갔다가

막내 101번째 올챙이를 잃어버린 후 막내를 찾으러 다니는 엄마의 모험 이야기입니다,. 위기에 처해있을때 엄마를 구하기 위해 101마리의 아기들이 다시 엄마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지요.

 

 마지막에 막내를 구하기 위해 엄마가 물장군과 가재와 싸우다가 힘이 빠져 기절해버리고 올챙이들이

엄마가 죽은 줄 알고 우는 장면에서 우리 아이도 울먹울먹 하더라구요.

 

뭐니 뭐니하도 사랑중에 제일은 자식에 대한 엄마의 사랑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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