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등대 - 제18회 눈높이 아동문학대전 수상작 눈높이아동문학상 22
김명석 글.그림 / 대교출판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처음보는 판화 기법으로 정성들여 만든 책입니다. 등대의 노란 불빛이 시종 일관 어느 한 곳을 계속 비추고 있습니다.

희망 없는 세상에 아무 호기심이 없이 그저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한가지의 희망과 호기심의 씨앗을 심어 주었습니다.

사람들은 등대가 비치는 불빛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갔지요...

결국 등대에 다 다랐을때 등대가 비추었던것은 별 의미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살아갔던 사람에게는 커다란 모험의 과정을 선물했지요... 꼭 언젠가 읽었던 무지개라는 소설과 약간 비슷합니다.

등대에 대하여 우리 아이에게 자세하게 설명하게 되어 너무 좋앗습니다.

빨간 등대... 바닷가에 잇다면 너무 인상적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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