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들판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9
무라나카 리에 글, 고야마 코이코 그림,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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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들판

이 이야기를 지어낸 작가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우리가 학교 다닐때 배운 도깨비바늘. 도꼬마리 풀 이런 것들이 이야기의 소재가 되었더군요... 신발위에 양말을 신고 자연을 산책하고 놀러왔다가 그 양말을 벗어 땅에 심는 다는 내용이

참 멋있지요... 글고 책속에 삽입된 부록물에 실제 일본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그대로 실천해 보았다는 사진이 있어 신선했습니다... 양말을 심었더니 새싹이 나왔네요... 불만과 삐딱함으로 가득찬 아이의 마음에도 마술을 걸은 듯이 새싹을 틔어 주었답니다..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 기적이 우리 아이의 마음에도 봄을 심어 주었답니다.

 일본 작가의 책은 정서가 비슷해서 저도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한답니다..

 우리 아이도 곱고 고운 마음을 닮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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