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지 밥 시리즈 책은 방송 매체에서 좋다고 들은지라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받게 되고 보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저도 영어공부는 작년에 조금 하고 그래서 아이에게 무리 없이 들려주고 해석해줄줄 알았는데.... 보다 보니 저의 영어 수준을 가늠하게 하는 도전이 되는 책이었어요. 동시에 이 책이 초급에서 중급으로 넘어가는 책의 수준이라 하셨는데.... 아이에게 좋은 영어 공부를 위해서는 부지런히 영어를 접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에게만 무작정 들려줄 수 없고 개인적 호기심이 작용하여 책 전체 스토리를 알고 싶었네요... 정말 모르는 단어가 많고 미국 현지에서 쓰이는 말들이 많았던가 봐요... 그래도 목표는 사전 찾기 없이 앞뒤문맥을 파악하여 책 스토리를 전체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
15분정도의 시간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에게 그리고 씨디를 들려주니 일단 흥미 있어 하는 군요.. 이 스폰지 밥 목소리 정말 웃깁니다. 이 스폰지 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얼른 초급 정도의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겠어요..
영어 공부를 절감하게 하는 스폰지밥 시리즈... 아이에게 듣기의 흥미를 일깨워주는 책 정말 고맙습니다.